사이버트럭 3분기 인도 8295대… 테슬라 '기타 모델' 4년여 만에 1만 대 밑으로
테슬라의 3분기 '기타 모델' 글로벌 인도량이 829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약 48% 줄었다. 일렉트렉은 이 가운데 대부분이 사이버트럭이며 분기 판매량을 7000~8000대로 추정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3만 2000대로, 당초 계획한 연 25만 대 생산 규모의 약 13% 수준이다.
테슬라의 3분기 '기타 모델' 글로벌 인도량이 8295대로 집계돼 전년 동기보다 약 48% 줄었다. 일렉트렉은 이 가운데 대부분이 사이버트럭이며 분기 판매량을 7000~8000대로 추정했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3만 2000대로, 당초 계획한 연 25만 대 생산 규모의 약 13% 수준이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수요일 공개한 글로벌 판매 실적에서 3분기 승용차 판매는 40만7200대로 전년 동기보다 8% 줄었다. 반면 순수 전기차는 6만8400대로 61% 늘며 승용차 판매의 16.8%를 차지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까지 더하면 판매의 25%가 충전구를 갖춘 차였다.
루시드가 3분기에 3,806대를 인도하고 2,954대를 생산했다. 인도는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고 생산은 전 분기보다 38% 줄어 2025년 초 이후 가장 적었다. 회사는 상반기에 쌓인 재고를 털기 위한 의도된 감산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가 금요일 발표한 3분기 글로벌 인도량은 48만653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만7099대보다 2.1% 줄었다. 미국 EV 시장에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한 경쟁사들에 비하면 완만한 하락이다. 다만 2023년 3분기와 사실상 같은 수준이어서 차량 사업 자체는 정체 상태다.
리비안이 2026년 3분기 생산 19,751대, 인도 19,248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대비 인도량이 58% 늘었고, 저가형 R2 증산이 성장의 상당 부분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연간 인도 목표 65,000~70,000대는 그대로 유지됐다.
볼보자동차가 중국과 미국 판매 부진을 이유로 2026년 연간 판매량·현금흐름 전망을 철회했다. 3분기 글로벌 판매는 14만1609대로 전년 동기보다 10.7% 줄었고, 중국은 40.6%, 미국은 8.7% 감소했다. 전기차만 28.6% 늘며 하락폭을 줄였고 유럽은 2% 증가해 유일하게 성장했다.
BYD가 9월 신에너지차 46만3561대를 인도해 2026년 들어 가장 많은 월 실적을 냈다. 순수전기차는 27만3143대로 전년 동월보다 33.2% 늘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18만3570대로 2.4% 줄었다. 해외 판매 비중은 지난해 9월 18%에서 39%로 올라섰다.
GM의 2026년 3분기 미국 전기차 인도량은 25,473대로, 역대 최대였던 전년 동기 66,501대에서 3분의 1 이상 줄었다. 연방 7,500달러 세액공제가 2025년 9월 30일 종료되기 전 수요가 앞당겨진 영향이 크다. 캐딜락 옵틱·리릭·비스틱이 상위권을 지킨 반면 이쿼녹스 EV는 92.4% 감소로 낙폭이 가장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