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메모리 수요 급증에 로봇청소기 원가 비상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로봇청소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에코백스는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로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사들의 부품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급등하면서 로봇청소기 제조사들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있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 에코백스는 실적 발표에서 메모리 가격 상승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지목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부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로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전자제품 제조사들의 부품 조달 비용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AI 수요 급증으로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폭등하면서 로봇청소기 시장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에코백스는 메모리 구매단가 급등 여파로 3분기 순이익이 70% 넘게 급감했다. 로보락과 드리미 등 경쟁사도 부품 효율화로 원가 방어에 나섰지만, 누적된 원가 부담이 결국 출고가 인상 압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회복하는 가운데, 중국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향후 가격·프로모션 경쟁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에코백스 로보틱스가 2025년 전 세계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가 2025년 전 세계 롤러 물걸레 로봇청소기의 브랜드별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다. 에코백스는 자체 개발한 '오즈모 롤러(OZMO ROLLER)' 기술을 앞세워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오즈모 롤러는 물걸레가 회전하며 바닥을 닦는 동시에 깨끗한 물로 롤러를 세척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