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11월 4일 2026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91억 원(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 영업손실 263억 원을 발표했다. 신작 부재와 기존작 성과 감소로 모바일게임 매출은 40.3% 줄어든 506억 원,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비수기 영향으로 PC게임 매출은 56.7% 줄어든 185억 원에 그쳤다. 신권호 CFO는 3분기를 매출 저점으로 보고 4분기에는 10월 출시된 도깨비의세계 성과와 미투온 연결 편입 효과로 반등을, 내년 1분기에는 오딘Q: 발키리스콜 등 대형 신작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고…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과 사업 재편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장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였으나, 최근 출시한 '도깨비의세계'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750억원이었지만, 미투온 인수와 내년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증권가는 실적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가 15일 이사회에서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인수로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의 경영권을 확보하고 최대주주가 된다. 미투온은 2010년 설립돼 소셜카지노·캐주얼 게임·마인드스포츠를 개발·서비스하는 코스닥 상장사로, 지난해 매출 약 1209억 원과 영업이익 약 126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