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2세대 실손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3년간 보험료를 절반만 내는 계약전환 할인제도가 다음달 시행된다. 손해보험협회 집계로 올해 5월 5세대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1·2세대 가입자의 전환은 전체 가입자의 0.2% 수준에 머물렀다. 5세대는 비중증 비급여 보장을 줄이고 중증 질환 보장은 유지·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돼, 의료 이용 정도에 따라 전환의 득실이 갈린다.
금융당국이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가 5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일정 기간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할인제도를 다음달 시행한다. 1·2세대에서 전환하면 전환 후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한다. 보험사들은 보험료 수입 감소와 IFRS17상 CSM 하락, 손해율 악화 가능성을 이유로 전환 유도에 소극적이라는 반응을 보인다.
2013년 이전 판매된 1·2세대 실손을 올해 5월 출시된 5세대로 전환하면 보험료를 3년간 50% 할인해 주는 계약재매입 제도가 다음달 시행된다. 보험사는 전환 계약의 손해율 가정을 4세대 수준으로 준용해야 해 기존 CSM이 깎이고 손실계약이 된다는 점에서 전환 유인이 없다는 관측이 업계에서 나온다. 계약자 쪽에서도 5세대 전환시 비급여 보장 폭이 줄고 재가입 주기가 생긴다는 점이 할인과 맞물려 평가가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