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백악관 보수 공사 사진들을 올렸는데, 이 중 한 장이 AI로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오래된 백악관 기둥과 '복원된' 기둥을 비교한 사진은 구글의 AI 탐지기에서 'OpenAI로 제작되거나 편집됨'으로 표시됐다. 레딧 이용자들은 '복원된' 기둥 사진의 양쪽 계단 수가 서로 다르고 '이전' 사진의 계단 수와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전후 사진의 각도와 디테일이 거의 동일해 보이는 점도 의혹을 더했다.
가디언 칼럼니스트 피터 루이스는 AI가 되돌릴 수 없는 진보라는 '불가피성 서사'가 대중을 의사결정에서 배제시키는 가장 큰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에서 거대 기술기업과 백악관의 결속이 대중의 뜻과 무관한 독자적 AI 현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동시에 호주를 비롯해 세계 각지에서 이런 흐름에 맞서는 저항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무부 산하 AI 모델 검증 기관인 초지능 혁신 및 표준 발전 센터(CAISSI)의 핵심 간부 3명을 백악관에 직접 보고하도록 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디 인포메이션에 따르면 백악관은 9월 초 이 같은 개편 절차에 착수했으며, 해당 간부들은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 마이클 크라치오스 등에게 보고하게 된다. 이는 AI 모델 검증 업무를 백악관의 주요 정책 결정 과정과 긴밀하게 연결해 정부 차원의 대응을 효율화하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인공지능(AI)' 대신 '슈퍼인텔리전스'라는 용어를 쓰도록 요구했다. 백악관은 '인공지능'이라는 표현을 쓰는 사람을 구식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일론 머스크는 이에 호응해 자신의 SpaceXAI를 SpaceXSI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 일부 기업들도 이런 용어 변경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AI 기업에 자사 모델로 발생한 사고를 정부에 즉시 신고하고 피해를 시정하도록 의무화했다. 백악관 초지능 포스(SIF)는 성명을 통해 AI 사고 신고가 '중대한 국가안보 의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AI 기업이 사고를 즉시 공개하고 피해를 바로잡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앤트로픽 모델의 정부 시스템 무단 사용 및 보안 침해 사건을 계기로 모든 AI 기업에 보안 사고 즉각 보고와 시정 조치를 의무화했다. 백악관 초지능 부대(SIF)는 10일 악시오스를 통해 성명을 내고 "통보와 시정 조치는 선택이 아닌 국가 안보에 필수적인 의무"라고 밝혔다. 백악관 AI 차르인 제이 클레이튼 국가정보국장은 앤트로픽이 사건 관련 기관과 대중에게 즉각 알려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번 조치는 앤트로픽뿐 아니라 모든 AI 기업에 적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일론 머스크,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 AMD 리사 수 CEO 등에게 국가 과학 훈장을 수여하고 24억달러(약 3조2000억원) 규모의 AI 연구 투자를 확정했다. 그런데 정책 발표 직전 수혜 기업 주식을 사들인 이해충돌 논란이 함께 제기됐다. 동시에 비자 발급 중단과 AI 안전 감사를 앞세운 압박도 병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백악관에서 열린 '과학: 새로운 황금시대' 행사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 리사 수 AMD CEO에게 국가과학훈장을 수여했다. 마이클 델 델테크놀로지스 창업자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에게는 국가기술훈장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