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붐에 SSD·HDD 가격 급등, 소비자 부담 커져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SSD와 HDD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올랐다. 낸드 플래시를 쓰지 않는 HDD도 하이퍼스케일러의 대량 매수와 SSD 대체 수요로 가격이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운영체제나 주요 프로그램에는 SSD를, 사진·동영상 보관 등 백업용으로는 HDD를 활용하는 합리적 소비를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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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면서 SSD와 HDD 가격이 1년 사이 크게 올랐다. 낸드 플래시를 쓰지 않는 HDD도 하이퍼스케일러의 대량 매수와 SSD 대체 수요로 가격이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운영체제나 주요 프로그램에는 SSD를, 사진·동영상 보관 등 백업용으로는 HDD를 활용하는 합리적 소비를 조언했다.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개발을 팀 쿡 전 최고경영자가 주도했다고 보도했다. 팀 쿡은 2020년 아시아 출장 중 삼성전자와 화웨이의 폴더블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것을 목격한 뒤 개발 필요성을 확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제품의 내부 코드명은 'V68'이며 개발 과정에서 '아이폰 울트라'로도 불렸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7.8인치 내부 디스플레이와 5.5인치 외부 디스플레이가 탑재되고, 접었을 때는 여권, 펼쳤을 때는 매직 트랙패드에 비유되는 넓은 폼팩터가 채택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9일 신제품 공…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누적 출하량이 올해 말 1억 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을 공개하면 진입과 동시에 점유율 25%로 2위에 오르고, 그간 2위였던 화웨이는 3위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되며 1위는 점유율 38%의 삼성전자다. 화웨이는 2세대 트라이폴드를, 샤오미도 신규 폴더블 모델을 내놨고,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역대 갤럭시 기록을 새로 썼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가격, 힌지·디스플레이 내구성이 여전히 과제이지만 2027년 출하량은 전년 대비 3…
양자컴퓨팅 기업 퀀틴늄이 미국 상무부와 1억 달러 규모의 CHIPS 연구개발 지원금 계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결함허용 트랩이온 양자컴퓨터를 미국 내에서 확장 생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연구개발과 양자 반도체 제조 역량 구축에 사용된다. 퀀틴늄은 글로벌파운드리와 협력해 차세대 이온트랩과 제어 전자장치를 제작하고, 모나크퀀텀과도 협력해 관련 기술을 개발·생산할 계획이다.
Arm이 모바일용 컴퓨트 서브시스템 'CSS 포 모바일 2'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GPU '말리 G2 울트라 NX'와 CPU 'C2 CPU 클러스터'를 결합해 엣지 환경에 최적화됐다. Arm은 에이전트 AI 워크로드가 데이터센터를 넘어 데스크톱, 노트북, 모바일 등 엣지 환경으로 확산될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발표는 모바일부터 데이터센터, 로보틱스까지 아우르는 에이전트 AI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앤시스를 인수한 시높시스가 반도체 설계 플랫폼을 확장하며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샹카 크리슈나무티 시높시스 최고 제품 개발 책임자(CPDO)는 9월 8일 서울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에이전트 AI와 멀티피직스 기반 설계, 실리콘 투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링 방식으로 한국의 기술 혁신을 가속하겠다고 밝혔다. 시높시스가 자체 조사한 결과 올해 한국 반도체 수출액은 전체 수출액의 42.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출 관련 언급도 이어졌다.
메타와 파네시아가 CPU, 가속기, 메모리를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로 연결해 데이터센터 전체를 하나의 칩처럼 동작시키는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조를 제시했다. 파네시아는 이 기술을 메타와 공동 저자로 네이처 리뷰 학술지에 소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구조는 CXL을 활용해 랙 간 지연 시간 편차를 줄이고 데이터센터가 예측 가능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AI 모델 규모 확대로 발생하는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으로 소개됐다.
세미파이브가 4나노 공정 반도체 양산 사례를 처음으로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팹리스 업체 하이퍼엑셀의 4나노 칩 양산을 시작했으며, 공급 규모는 밝히지 않았지만 지난해 매출의 10%를 상회해 공시 대상이 됐다. 앞서 2024년 세미파이브는 하이퍼엑셀과 삼성전자 4나노 공정으로 '베르다'를 설계하겠다고 밝혔고, 당시 양산 목표는 2026년 1분기였으나 이번 양산은 기존 계획보다 2개 분기 늦어졌다. 매출 규모는 고객과의 비밀유지계약(NDA)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대만 스파이록스(Spirox)는 2026년 9월 8일 'Advanced Packaging Technology Forum'을 개최해 코닝, DNP 전문가들과 함께 유리코어, TGV(Through Glass Via), 신뢰성, 검사 기술 등 차세대 AI·HPC 응용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 행사에서 스파이록스는 대량 생산 단계의 유리기판 검사를 지원하기 위한 고속 TGV 크랙 검사 시스템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8일 ASML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2028년까지 하이-NA(고개구율) 극자외선 노광 장비를 첨단 D램 제조 시설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300mm 대형 포토 마스크도 공동 개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력이 첨단 AI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차세대 기술 개발과 도입 일정을 앞당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이-NA EUV 기술이 파운드리 공정에 이어 첨단 메모리 분야에도 본격 적용될 준비가 됐다고 덧붙였다.
스트라드비젼이 반도체 설계 기업 Arm의 '피지컬 AI를 위한 토털 디자인'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Arm 에브리웨어' 행사에서 이뤄졌다. 스트라드비젼은 자동차 양산 환경에서 10년 이상 축적한 비전 인식 기술을 로봇과 자율형 기기 등 Arm의 피지컬 AI 생태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AP시스템이 벤처캐피탈 그래비티벤처스와 함께 '그래비티-AP시스템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 제1호'를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펀드는 딥테크 및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발굴해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래비티벤처스가 기업 발굴, 투자 심사·집행, 사후관리를 맡고 AP시스템은 기술 검토와 사업 협력을 지원한다. 투자 대상은 AP시스템의 기존 사업 및 신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딥테크·소부장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