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물류업체 한스 이로가 MAN eTGX 전기 트랙터 15대를 약 200대 규모 트레일러 차량군에 편입 중이다. 2025년 3월부터 운행한 MAN 선행 양산차 2대가 1회 충전 왕복 430~440km 운행 후 잔량 20% 안팎을 남겼다고 회사는 밝혔다. 반면 2016년 도입한 CNG 트럭과 2021년부터 운용한 LNG 트럭 15대는 충전소 철거·잦은 고장·연료비 급등으로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충청중앙대리점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와 천안분기점 인접 입지를 앞세워 수도권·충청·호남을 잇는 화물 운송 수요와 천안·아산 제조벨트의 부품 운송 수요를 겨냥한다. 이번 개소로 전국 판매 거점은 27개가 됐다.
현대차·기아가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마스오토·라이드플럭스와 레벨 4 자율주행 트럭 물류 운송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1대와 엑시언트 1대를 실증 차량으로 개발해 내년 초 제공하고, 내년 말까지 100km 고속도로·도심 복합 구간과 400km 장거리 구간에서 운행한다. 그룹이 보유한 실제 물류 노선을 써서 차량 제어 기술과 자율주행 시스템 연계 성능을 검증한다는 설명이다.
물류기업 레누스가 메르세데스-벤츠 eSprinter 전기 밴 51대를 독일 전역 가정 배송에 투입한다. 81kWh 배터리와 100kW 모터를 쓰는 후륜구동 모델로, 융게 파초이크바우가 제작한 박스형 적재함을 얹었다. 가구·대형 가전·전자제품처럼 부피가 큰 물건을 고객이 원하는 자리까지 가져다주는 홈 딜리버리 부문이 주 무대다.
인도 시멘트 기업 달미아시멘트가 물류에 전기 대형트럭 24대를 투입했다. 푸두체리 카라이칼항에서 타밀나두 달미아푸람·아리얄루르 공장까지 약 140km 구간의 펫코크·슬래그·석고 수송에 쓰던 디젤 트럭을 일부 대체했다. 트랙터와 트레일러의 등록을 분리해 하차 중에도 트랙터가 다른 트레일러를 끌 수 있는 트레일러 교환 방식을 함께 도입했다.
독일 물류기업 sennder와 스웨덴 트럭 브랜드 스카니아의 합작사 JUNA가 전기 대형 트럭 110대 투입을 발표했다. 2년 전 첫 배치 이후 누적 390만 km 무배출 주행을 기록했고, 독일·이탈리아·폴란드·네덜란드를 잇는 국제 노선에 쓰인다. 연내 최대 40대를 더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