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만’으론 부족하다…방한여행, 지방으로 넓어지는 동선
서울에 집중됐던 방한 여행상품의 무게중심이 부산·경주 등 지방으로 넓어지고 있다. 여러 도시를 연결하거나 현지 특색을 경험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방한 외국인은 1,711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늘었고, 10월 27일에는 지난해 연간 최고 기록인 1,894만 명을 넘어섰다.
막대는 건수가 아니라 이 대상을 다루는 사이트들의 그 주 뉴스 중 비중입니다 — 사이트가 새로 연결되거나 발행을 늘린 만큼은 빼고 봅니다. 빈 칸은 그 사이트들의 발행이 적어 비중을 내지 않은 기간, 첫 칸과 마지막 칸은 기간이 덜 찼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집중됐던 방한 여행상품의 무게중심이 부산·경주 등 지방으로 넓어지고 있다. 여러 도시를 연결하거나 현지 특색을 경험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올해 1~9월 방한 외국인은 1,711만 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5% 늘었고, 10월 27일에는 지난해 연간 최고 기록인 1,894만 명을 넘어섰다.
9월 방한 외래관광객은 206만 2042명으로 전년 동월 170만 2813명보다 21.1% 늘었다. 같은 기간 국민 해외관광객은 226만 8409명으로 전년 동월 223만 5874명 대비 1.5% 증가에 그쳤다. 중국과 일본 등 주요 방한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규모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트립닷컴 그룹이 2026년 가을 시즌(9~11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여행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이 가을철 주요 여행지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여행지 3위에 올랐고, 여행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62.7% 늘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27일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종전 연간 최고치인 2025년 1,894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록을 두 달여 앞당겨 경신한 것으로, 현재 증가세가 이어지면 11월 중순 처음으로 2,000만 명을 넘고 연말에는 2,300만 명에 이를 가능성도 있다. 일본과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관광 시장이 역성장한 가운데 한국은 21.5% 증가율을 기록했다.
중국 관광시장의 무게중심이 유명 관광지 중심의 전통적 관광에서 문화·생활·개인 관심사를 좇는 '테마 중심 관광'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방 관광도시들은 역사문화 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으며, 산둥성 지닝은 유교문화를 기반으로 체험형 관광을 확대하고 있다. 트립닷컴은 중국 인바운드 관광 성장률을 24%로 제시했고, 여행사의 역할도 콘텐츠 기획과 마케팅으로 바뀌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이 2026년 9월 기준 크루즈 인바운드 누적 유치 인원 10만 397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실적인 5만 명보다 약 108% 늘어난 수치로, 9월까지만으로 이미 지난해 1년치를 두 배 이상 넘겼다. 연도별로는 2023년 2만 4000명, 2024년 3만 8000명, 2025년 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스턴크루즈가 11월 7일 출항하는 부산불꽃축제 관람 크루즈를 일본 현지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일본인 관광객 약 120명이 모객됐고 현지 판매는 계속되고 있다. 앞서 일본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시승을 진행해 선상 관람과 서비스, 안전 운영 체계를 직접 확인하게 했다.
지방 관광 현장에서 무분별한 할인 경쟁과 전시행정식 관광객 동원이 문제로 지적된다. 지자체·공공기관 지원사업이 본래 취지를 잃고 외국인 관광객이 전국을 돌며 공짜 식사와 기념품을 챙기는 소비문화로 변질됐다는 진단이다. 1박 2일 지방 체류 상품이 1만 원 안팎으로 덤핑 유통되면서 민간 여행업계가 기획한 문화 체험 상품이 고사 위기에 놓였다고 지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