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투자 열풍 속에 GPU와 데이터센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는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수익성에 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다. 미국 코어위브와 네비우스는 부채와 자금 조달 부담 우려로 주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엘리스그룹과 베슬AI 등 신흥 AI 인프라 기업이 사업 확대에 나선 가운데 GPU 가동률과 수익성에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9만500원보다 32.04% 하락한 6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베슬AI는 2030년까지 GPU를 20만 장으로 늘리는 계획을 제시했다.
엘리스그룹이 에이전트 AI 해커톤 '메이커톤'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전국 중·고등학교 21곳에서 청소년 161명이 참가해 서울 건국대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쓰레기 재활용, 디지털 격차 완화, 고교학점제 지원 등 실생활 문제를 다루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참가한 38개 팀 모두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의 '2026 AI 동행 프로젝트' 중 에이전트 AI 분과 해커톤인 '메이커톤'을 열었다. 지난 9월 19~20일 서울 건국대학교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38개 팀이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총 5개 분과(생성형 AI, 데이터 AI, 피지컬 AI, 책임·안전 AI, 에이전트 AI) 중 엘리스그룹은 에이전트 AI 분과 주관기관으로 행사 기획과 운영 전 과정을 총괄했다.
엘리스그룹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2026 AI 동행 프로젝트’의 에이전트 AI 분과로 중·고등학생 161명이 참가한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전국 21개 학교 학생들이 38개 팀을 구성해 자체 개발한 AI 코딩 에이전트 ‘헬피코드’로 바이브 코딩 방식의 AI 에이전트를 개발했으며, 모든 팀이 프로젝트를 완수했다.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9만 500원 대비 32.04% 하락한 6만 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기관 수요예측에서 388.84대 1, 일반 청약에서 4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10조 2599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지만 상장 당일 주가는 부진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 기준 약 1조 54억원이던 예상 시가총액은 6844억원까지 낮아졌다.
코스닥에 상장한 엘리스그룹 주가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큰 폭으로 하락했다. 20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엘리스 주가는 공모가 9만 500원보다 25.64% 낮은 6만 730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 한때 6만 100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회복했다. 엘리스그룹은 IPO 과정에서 10조원이 넘는 청약증거금을 모아 흥행에 성공했지만 상장 당일 주가는 약세를 보였다. 2015년 설립된 엘리스그룹은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AI 전환(AX)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미국 네오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주가와 회사채 가격이 급락하면서 AI 인프라 투자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코어위브 주가는 하루 만에 약 15% 급락했고, 15일에도 장중 8% 넘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2031년 만기 회사채 수익률도 장중 상승하며 회사채 시장 불안으로 이어졌다. 국내에서도 베슬AI·몬드리안AI·엘리스그룹 등이 GPU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들 기업의 자금 조달 방식과 수익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국홀딩스가 지주사 전환 이후 철강 사업 밖으로 투자 영역을 넓히며 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그룹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그룹이 보유한 공장 부지와 전력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사업과의 접점을 찾을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올초 정기 주주총회에서 AI데이터센터 사업 진출을 오래전부터 검토해왔다고 밝혔다. 신사업 투자 전략 수립에는 정순욱 전략실 상무가 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