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출금리 공시 개편 검토…우대금리 세분화·평가 연계 거론
금융감독원이 은행 대출금리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대금리를 부수거래 감면과 은행 자체 조정 등으로 나눠 공개하고, 금리 산정의 적정성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포용금융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안이 거론된다. 아직 검토 단계로 공개 범위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이 은행 대출금리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대금리를 부수거래 감면과 은행 자체 조정 등으로 나눠 공개하고, 금리 산정의 적정성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포용금융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안이 거론된다. 아직 검토 단계로 공개 범위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금리우대 추가약정서를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우리카드 신용카드 결제 실적만 인정했던 카드 조건을 체크카드·가족카드·제휴 카드사 실적까지 넓히고, 선택 항목이던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을 자동 적용 대상으로 옮겼다. 다른 주요 은행은 현재까지 개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5.00%(10년)~5.30%(50년)가 적용되며, 10년 만기가 5%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 3월 상품 취급 이후 처음이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 대출 중개 플랫폼 '서민금융 잇다'의 대출 실행률이 알선 건수 대비 5.0%로 집계됐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저축은행·캐피탈 상품은 연계돼 있지만 금융당국이 선정·관리하는 우수대부 금융회사 상품은 한 건도 없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소비자 보호 기준을 충족한 우수대부 금융회사에 한해 연계를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