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재테크
뉴스대출·부채

우리은행, 대출 우대금리 조건 손질…카드 실적 인정 범위 넓히고 적금도 자동 적용

2분 분량
요약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금리우대 추가약정서를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우리카드 신용카드 결제 실적만 인정했던 카드 조건을 체크카드·가족카드·제휴 카드사 실적까지 넓히고, 선택 항목이던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을 자동 적용 대상으로 옮겼다. 다른 주요 은행은 현재까지 개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금리우대 추가약정서'를 개정했다. 우대금리율 자체를 올린 것이 아니라, 우대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고객 범위를 넓히는 방향의 개편이다.

카드 실적 인정 범위가 가장 크게 바뀐다. 기존에는 우리카드 신용카드 결제 실적만 인정했으나 앞으로는 체크카드와 제휴 카드사 실적도 인정하고, 신용카드·체크카드·가족카드 실적을 합산할 수 있다. 제휴 카드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아 별도 안내가 예정돼 있다. 자동 적용 항목은 기존 '급여이체·공과금 이체·신용카드 실적'에서 '급여이체·카드 이용 실적·적립식 상품 납입 실적'으로 바뀐다. 공과금 이체는 선택 항목으로 옮겨 기존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게 했고, 선택 항목이던 적금과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이 자동 적용으로 전환된다. 적립식 상품은 대출 실행 당시 가입하지 않았더라도 이후 가입해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은행 시스템이 확인해 금리 인하를 자동 반영한다.

시행일은 다음달 1일이다. 시행일 이후 신규 대출뿐 아니라 대출 증액, 연장, 재약정, 조건변경에도 적용되므로, 기존 차주도 조건변경이나 연장 시점에 해당될 수 있다. 자신의 카드 이용이 어느 범주에 들어가는지, 제휴 카드사 안내가 나왔는지, 공과금 이체 등 기존 항목을 선택 항목으로 유지해야 하는지는 약정 내용으로 확인할 사항이다.

이번 개편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우대금리 축소 논란과 맞물려 있다. 평균 우대금리 하락이 곧 조건 축소를 뜻하지는 않는데, 가계대출 총량규제로 우대금리가 많이 적용되는 주택담보대출 등의 신규 취급 비중이 줄면 개별 조건 변화 없이도 평균이 낮아질 수 있다. 금융당국은 은행권 대출금리 산정 체계를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KB국민·신한·하나·NH농협은행은 현재까지 개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 글은 머니투데이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원문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하고 분류한 것이다. 전문은 원 매체에 있다.

머니투데이 ↗
이 글은 일반적인 참고용이며 세무·법률·투자 자문이 아니다.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같은 분야

함께 읽기

전체 보기 ›
뉴스대출·부채

보금자리론 금리 11월 9일부터 0.10%p 인상 — 10년 만기 하단 연 5.00%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5.00%(10년)~5.30%(50년)가 적용되며, 10년 만기가 5%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 3월 상품 취급 이후 처음이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2026. 11. 03. · 2분
뉴스대출·부채

5대은행 가계대출 10월 다시 증가… 집단대출 총량 제외로 연말 '셧다운' 전망은 후퇴

5대은행의 10월말 가계대출 잔액이 전월보다 2조7717억원 늘며 한달 만에 증가로 돌아섰다. 다만 금융당국이 8월 이후 이주비·중도금·잔금 등 집단대출 순증분을 은행별 총량 목표와 별도로 관리해, 은행권에서는 지난해 말처럼 대출 취급을 대거 중단하는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본다. 하나은행은 2일부터 비대면 주담대와 주담대·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신규 취급을 재개했다.

2026. 11. 03. · 2분
뉴스대출·부채

10월 5대 은행 가계대출 2조7717억원 증가…집단대출 별도 관리로 연말 '셧다운' 가능성은 낮아져

5대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10월 말 783조6057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7717억원 늘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총량 관리 기준 잔액은 연간 순증 목표를 721억원 넘겼지만, 8월 이후 집단대출 순증분이 목표와 별도로 관리돼 은행권은 지난해 연말 같은 신규 접수 중단은 없을 것으로 본다. 일부 은행은 중단했던 주담대 상품 취급을 재개했다.

2026. 11. 02. · 3분
뉴스대출·부채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170만명…이달 부동산담보 대환, 내년 중소기업 공동대출 예정

카카오뱅크는 10월 말 기준 개인사업자 뱅킹 이용자 수가 170만명, WAU는 100만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4년간 개인사업자에게 누적 7조원을 공급했고,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현재 최저 연 3.04~7.89%다. 이달 타 금융기관 개인사업자 대출을 부동산담보대출로 갈아타는 대환 상품을, 내년에는 부산은행과 중소기업 공동대출을 내놓을 예정이다.

2026. 11. 02. · 2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