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출금리 공시 개편 검토…우대금리 세분화·평가 연계 거론
금융감독원이 은행 대출금리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대금리를 부수거래 감면과 은행 자체 조정 등으로 나눠 공개하고, 금리 산정의 적정성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포용금융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안이 거론된다. 아직 검토 단계로 공개 범위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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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은행 대출금리 공시체계를 개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우대금리를 부수거래 감면과 은행 자체 조정 등으로 나눠 공개하고, 금리 산정의 적정성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와 포용금융 종합평가에 반영하는 안이 거론된다. 아직 검토 단계로 공개 범위와 시행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우정사업본부가 11월 9일부터 '우체국 잇다 플러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기본금리 연 3.15%에 우대금리를 더해 12개월 기준 최고 연 3.90%(세전)이고, 출시 기념 이벤트 조건을 채우면 3.95%까지 적용된다. 가입은 19세 이상 개인 1인 1계좌로 제한되며 10만원 이상이면 한도 없이 넣을 수 있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금리우대 추가약정서를 개정해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우리카드 신용카드 결제 실적만 인정했던 카드 조건을 체크카드·가족카드·제휴 카드사 실적까지 넓히고, 선택 항목이던 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을 자동 적용 대상으로 옮겼다. 다른 주요 은행은 현재까지 개편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11월 9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0%포인트 올린다.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연 5.00%(10년)~5.30%(50년)가 적용되며, 10년 만기가 5%대에 들어선 것은 2014년 3월 상품 취급 이후 처음이다. 11월 8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면 인상 전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은행·하나카드와 동국제강이 10월 21일 공급망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국제강 철강 직거래 플랫폼 스틸샵의 구매 협력기업 3000여 곳이 대상으로, B2B 한도대출과 카드 결제를 묶은 '원-트랜잭션' 자동실행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한다. 시행 시점은 올해 4분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카카오뱅크가 10월 13일 자유적립식 적금 'AI 목표적금'을 출시했다. 가입 기간 3~12개월, 매월 최대 1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기본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2~3%다. 매월 1회 이상 납입해 만기에 목표 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연 2%포인트 우대금리가 붙어 최고 연 5%가 적용된다.
신한은행이 지난 6일 1년 만기 최고 연 4% 금리의 '슈퍼SOL 웰컴 정기예금'을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12개월 3.6%, 6개월 3.3%이며 우대조건 두 가지를 모두 채우면 각각 4%, 3.7%가 된다. 가입금액은 50만~2000만원이고 총 50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광주은행이 29일 '굿스타트예금' 1년 만기 최고금리를 연 4.04%로 올리면서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4%를 넘어섰다. 전북·부산·경남은행은 3%대 후반, 인터넷은행은 3.6~3.7% 수준이다. 대형 시중은행도 9월 들어 수신금리를 잇따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