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오토모티브, 납 배출 주사 투약 의혹에 공식 사과… "조사 전 절차에 적극 협조"
DN오토모티브가 울산공장 노동자 대상 납 배출 주사 투약 의혹과 관련해 김인환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회사는 정부 조사, 건강검진, 안전보건진단, 역학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노동부 주도로 노·사·정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작업환경 개선위원회 활동을 지원해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DN오토모티브가 울산공장 노동자 대상 납 배출 주사 투약 의혹과 관련해 김인환 대표 명의로 공식 사과했다. 회사는 정부 조사, 건강검진, 안전보건진단, 역학조사 등에 적극 협조하고 고용노동부 주도로 노·사·정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작업환경 개선위원회 활동을 지원해 논의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배터리 제조업체 DN오토모티브가 울산공장 노동자들에게 특수건강진단을 앞두고 '비타민 주사'라고 속여 혈중 납 등 중금속 배출을 촉진하는 '킬레이션' 주사를 반복 투여했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중대한 인권침해로 규정하며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으며, 회사 건강검진에서 노동자들의 혈중 납 수치가 높게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DN오토모티브가 울산공장 노동자들에게 비타민 주사로 속여 혈중 납을 낮추는 킬레이션 주사를 투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한 인권침해로 규정하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 조치를 지시했고, 이날 DN오토모티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33% 급락한 3만 9200원에 마감했다.
고용노동부가 납 노출과 킬레이션(중금속 배출제) 강제 투약 의혹이 제기된 DN오토모티브 울산공장을 안전보건감독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68건을 적발해 입건·송치했다. 462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납 노출 공정에는 4월 21일부터 5월 7일까지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