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MMORPG '도깨비의세계'에 서버 대항전 콘텐츠 '차원 점령전'을 추가했다. 같은 그룹의 3개 서버 이용자가 지역을 점령하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서버당 최대 3000명씩 총 9000명이 주말마다 참여할 수 있고 별도 신청 없이 정해진 시간에 입장해 서버 성과와 개인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받는다. 프리시즌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3회 진행되며, 경단을 합치는 신규 미니게임 '경단 만들기'도 함께 들어갔다.
지난주 하락세를 보였던 도깨비의세계가 한 주 만에 반등해 출시 후 최고 순위였던 14위로 돌아왔다. 개발진은 지난 27일 라이브 방송에서 다음 날 적용할 사냥터 개편을 예고하며 상위 사냥터의 몬스터 밀도를 높이고 난도를 조정하는 한편 정기단·엽전 등 보상을 추가했고, 신규 콘텐츠 예고보다 이 내용에 관심이 높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30일에도 방송을 열어 추가 개선 방향을 설명한 만큼, 잦은 소통이 순위를 받치는 요소로 자리 잡을지 지켜볼 대목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1월 4일 2026년 3분기 실적으로 매출 691억 원(전년 동기 대비 45.8% 감소), 영업손실 263억 원을 발표했다. 신작 부재와 기존작 성과 감소로 모바일게임 매출은 40.3% 줄어든 506억 원, 배틀그라운드 프로모션 비수기 영향으로 PC게임 매출은 56.7% 줄어든 185억 원에 그쳤다. 신권호 CFO는 3분기를 매출 저점으로 보고 4분기에는 10월 출시된 도깨비의세계 성과와 미투온 연결 편입 효과로 반등을, 내년 1분기에는 오딘Q: 발키리스콜 등 대형 신작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고…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이 11월 4일 도깨비의세계 라이브 방송에서 같은 날 적용되는 업데이트 내용을 안내하고 실시간 Q&A를 진행했다. 방송에는 차명수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과 장수민 슈퍼캣 디렉터, 박성준 슈퍼캣 PD가 출연했으며 전설·영웅 재조율권 선택 상자와 영기 수련 10분 가속권 36개, 엽전 30만이 시청 보상으로 지급됐다. 도술 밸런스 조정에서는 지난 패치의 저격 상향 이후 사용성이 개선된 점과 근거리 PvE 빌드인 절명의 효율이 낮아진 점을 확인해 절명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와 슈퍼캣이 10월 27일 '도깨비의세계' 라이브 방송을 열고 10월 28일 업데이트 내용을 미리 공개하며 실시간 Q&A를 진행했다. 방송 참여 보상으로 20만 엽전, 요혼석(귀속) 100개, 도술 강화 요령서 선택 첩(귀속) 10개가 지급된다. 디렉터는 황무지 마을의 몬스터 밀도가 다른 사냥터보다 2배 이상 높아 효율이 치우쳤고 우물 동굴 이후 사냥 난도를 높게 설정한 점도 문제였다고 설명하며 사냥터 개편 배경을 밝혔다.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도깨비의세계’에 내년 1월까지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순차 적용한다. 11월에는 서버 간 경쟁 콘텐츠 ‘차원 점령전’과 보스를 주기적으로 추가하는 ‘불가살이 레이드’가 들어가고, 12월에는 PvP 콘텐츠가 확대된다. 이용자가 게임 개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함께 마련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신작 흥행과 사업 재편으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장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약세였으나, 최근 출시한 '도깨비의세계'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2% 감소한 750억원이었지만, 미투온 인수와 내년 대형 신작 출시가 예정돼 증권가는 실적 회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도깨비의세계’의 도술 메타가 21일 밸런스 패치로 달라졌다. 도술별 피해량과 쿨타임이 조정돼 기존 조합을 손보거나 상향된 도술을 활용하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조합이라도 신식개방 선택에 따라 쿨타임 감소 방식과 공격 흐름이 달라지며, 회복·보호막 확보 정도도 사냥 안정성에 영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