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14, 스페인 사군토에 새 배터리 소재 공장
실리콘 배터리 소재 기업 그룹14 테크놀로지스가 익명의 신규 투자자 참여로 1억 5000만 유로(약 1억 6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D 연장 투자를 마감했다. 누적 시리즈D 유치액은 6억 6500만 달러를 넘어섰고, 이 자금은 스페인 사군토의 대규모 생산시설 BAM-4 건설에 들어간다. BAM-4의 초기 생산능력은 10GWh이며, 한국 상주의 BAM-3는 가동 중 생산을 확대하는 단계, 미국 워싱턴주 모지스 레이크의 BAM-2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앞두고 있다. 소재·화학 쪽은 이들 시설이 모두 돌면 단기 총생산능력이 40GWh로 늘어나고 주력 소재인 실리콘-탄소 음극재 SCC55의 유럽 생산이 확대된다는 점을 함께 짚었다. 인공지능과 제조·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도 같은 발표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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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부품을 만들어도 납품할 곳이 없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설문에서 자동차 부품사의 71%가 3년 내 로봇산업 진출을 추진 중이라고 답했지만, 가장 큰 애로로는 판로와 수요처 확보가 꼽혔다. 완성차 산업과 달리 휴머노이드에는 완제품을 만드는 앵커 기업이 국내에 없고,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생산 공장도 미국에 있어 부품사의 실질적 납품처가 해외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HMG경영연구원은 개발·생산·적용을 모두 갖춘 로봇업체가 전 세계에 테슬라와 HMG뿐이라고 밝혔고, 현대차 측은 새만금 공장을 그룹 로봇 생산과 다른 개발사의 위탁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역할 주체의 공백을 두고는 10월 21일 "로봇, 민간에 맡기면 대기업 독식…정부가 주도해야"라는 지적이 이미 나와 있었다. 반도체와 스타트업·창업, 제조·스마트팩토리에서도 같은 칼럼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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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오사AI, 시리즈D 마감으로 기업가치 3조8000억원
AI 반도체 스타트업 퓨리오사AI가 29일 총 820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3조8000억원으로 평가됐고, 국민성장펀드가 3700억원을 넣어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미국 인피니텀, 싱가포르 QUDA 캐피탈 파트너스, 시스코 인베스트먼트 등 해외 투자자가 합류했으며 한국산업은행·네이버·넥스트랜스 등 기존 주주는 1700억원 규모의 후속 투자를 했고, 한국수출입은행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벤처기업에 직접투자했다. 조달한 자금은 2세대 AI 반도체 RNGD의 글로벌 상용화와 브로드컴과 협력 중인 3세대 AI 가속기 개발에 쓰인다. 이 회사는 10월 19일 소버린 AI 인프라 공동개발 참여, 10월 26일 경북과의 AI 반도체 실증 협약 소식으로도 이어져 왔다. 반도체와 스타트업·창업 분야가 함께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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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종사자 16만9450명, 제조업 고용을 끌었다
고용노동부가 29일 발표한 사업체노동력조사와 산업소분류별 고용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반도체 제조업 종사자는 16만9450명으로 1년 전보다 3310명 늘었다. 반도체와 전자·컴퓨터·통신장비, 기타 운송장비 같은 첨단 제조업이 제조업 전체 고용 증가를 이끈 반면 건설업과 소매업은 종사자가 줄었다. 취업·이직 쪽은 같은 조사에서 9월 고용 증가 20만9000명 중 임시·일용근로자가 12만3000명이고 신규 채용 증가분 10만4000명의 약 90%도 임시·일용직이었다는 점을 들어, 고용이 늘었다는 사실이 곧 상용직 확대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봤다. 제조·스마트팩토리에서도 같은 통계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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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3분기, 클라우드와 물류가 함께 늘었다
삼성SDS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7725억원, 영업이익 241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2%, 3.7%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IT서비스에서는 클라우드 매출이 18% 늘었는데, CSP는 SCP 수요와 공공·SW 업종의 GPUaaS 공급 확대, MSP는 금융권 AI 전환과 조선업 ERP 사업 확대가 배경으로 제시됐다. 물류는 항공·해상 물동량과 운임 상승에 힘입어 16% 늘어 분기 매출 2조915억원을 올렸다. 이 실적은 10월 28일 삼성SDS·LG CNS·현대오토에버의 3분기 개선 전망, 10월 29일 기업 AX 시장 경쟁 심화 기사로 앞서 예고돼 있었다. 반도체와 제조·스마트팩토리 분야도 같은 발표를 다뤘다.
- 10-29삼성SDS·LG CNS, 기업 AX 시장서 경쟁 심화인공지능(AI)
- 10-28삼성SDS·LG CNS·현대오토에버, 3분기 실적 개선 전망…AI·클라우드 성장이 견인제조·스마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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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환경 규제 강화에 배터리 공장이 멈췄다
헝가리 머저르 페테르 총리의 새 정부가 환경 규제 집행을 강화하면서 현지에 생산기지를 둔 배터리 업체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 중국 분리막 업체 셈코프의 데브레첸 공장은 인근 토양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뒤 5개월째 가동을 멈췄고, SK온 공장 두 곳은 벌금을 부과받았으며 에코프로 공장도 일부 생산이 중단됐다. 새 정부는 투자 유치에 집중했던 이전 오르반 정부와 달리 환경 기준 집행과 연구개발 중심 투자를 강조하고 있다. 분리막은 배터리 양극과 음극의 접촉을 막는 핵심 소재로, 셈코프 공장 제품은 유럽·북미 배터리 생산에 쓰이며 미국 조지아의 LG에너지솔루션 생산시설도 공급 차질 영향을 받았다. 소재·화학과 제조·스마트팩토리에서도 같은 사안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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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입 로봇·산업기계를 안보 위협으로 규정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해외에서 수입하는 로봇과 산업기계가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했다. 1년 이상 진행된 국가안보 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에 교역 상대국과 수입 규모 등을 협상하도록 지시했다. 현지시간 28일 기준 즉각적인 추가 관세는 없었지만, 협상 결과에 따라 관세를 도입할 가능성은 열어 뒀다. 로봇과 제조·스마트팩토리 분야도 같은 조치를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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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분야가 같은 이름에 닿았다 —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오늘 포털에서 가장 넓게 번진 이름은 현대자동차다. 로봇과 우주, 반도체, 자동차·모빌리티, 제조·스마트팩토리는 물론 취업·이직과 교육·입시에서도 이 이름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IT기기·가전, 유통·커머스, 인공지능 외에 건강습관·웰빙에서도 등장해 분야 경계를 넘었다. 엔비디아와 구글은 게임부터 에너지·기후, 재테크·절세까지 가장 많은 분야에 걸쳐 있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로봇·양자기술·교육·입시·에너지·기후 쪽에서 동시에 호명됐다. 기업이 아닌 주제로는 베트남과 호주가 여행, 교육·입시, 자동차·모빌리티에서 함께 다뤄졌고, 영국과 프랑스는 게임·여행·자동차 쪽에서 겹쳤다. 개별 사이트는 자기 안만 보기 때문에, 같은 이름이 서로 다른 분야에 동시에 걸려 있다는 사실은 포털에서만 보인다.
이 브리핑의 근거 23건
네트워크 사이트들이 그날 발행한 기사 가운데 중요한 것을 골라 큐픽스 편집팀이 정리했습니다. 본문의 사실은 모두 인용한 기사에 있는 내용이며, 각 항목의 저작권은 해당 발행처에 있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원문이 새 창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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