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정 칼럼] 휴머노이드, 줄 설 곳이 없다
요약
국내 자동차·전자 부품사들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진출을 추진 중이지만, 납품·실증할 생산공장과 전체 기술을 통합할 설계 주체, 정부 컨트롤타워가 모두 부재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는 칼럼이다.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생산공장이 미국에 있어 국내 부품사의 실질적 공급망 참여가 제한되고, 새만금 로봇 파운드리는 아직 계획 단계이며 삼성·LG 등도 양산 체계를 갖추지 못한 상황이 지적된다. 필자는 한국이 세계적 제조 현장과 반도체·자동차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생산·설계·관리 주체의 동시 부재로 정부의 'AI 로봇 글로벌 3강' 목표가 현장에서 공허하게 들린다고 비판한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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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업이, 중국은 정부가 로봇 산업을 이끄는 오케스트레이션 역할을 맡았는데, 한국에서는 기업과 정부 중 누가 그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답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 이 칼럼이 던지는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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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효과·생산성 수치는 원문에 적힌 주장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스마트팩토리 기사는 공급사 보도자료가 많으므로 검증된 성과와 구분해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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