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가 29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 '지능의 경제학'은 AI가 경제를 바꾸는 핵심 요인이 개별 모델의 지능이 아니라 여러 AI 에이전트의 협업 능력이라고 분석했다. AI가 인간보다 업무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서로 협력하지 못하면 경제 구조 변화는 제한적이지만, 대규모 협업이 가능해지면 기업 규모와 경쟁 방식이 달라지고 고용·임금에도 큰 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보고서는 AGI 경제학 책임자 알렉스 이마스, 연구원 앤드루 코, 공동 창업자 셰인 레그 등이 작성했다.
구글이 신규 모델 '제미나이 4 카본'을 공개하며 아티피셜 애널리시스(AA) 종합 성능 평가에서 1년 만에 세계 1위를 탈환했다. 이 모델은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5'와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를 제쳤다. 특히 사이버 보안과 장시간 자율 작업 능력이 개선돼,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 가능성을 검증한 뒤 수정하는 작업에서 최고 수준 성능을 보였다. 구글 딥마인드는 28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 플래그십 모델을 발표했다.
구글 딥마인드가 글로 지시하면 가상세계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AI 모델 '지니4'를 연구용 미리보기로 공개했다. 사용자는 AI가 만든 가상 공간을 탐색하면서 날씨를 바꾸거나 새로운 인물을 추가할 수 있다. 또한 장면에 맞는 음악과 주변 소음, 등장인물의 대화도 함께 생성한다. 테크크런치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구글 딥마인드가 사용자 입력에 반응해 가상공간과 소리를 실시간으로 만드는 월드모델 '지니4'를 일부 시험 사용자에게 연구용으로 공개했다. 영화·게임 제작자는 촬영·개발 전 아이디어를 시험하는 데, 구글은 제미나이와 결합해 로봇과 AI 에이전트의 행동을 가상환경에서 점검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지니4는 아직 실험 단계로 실행 시간이 길어지거나 복잡한 수정을 반복하면 물체 모습과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영국 정부가 AI로 생물학적 위협을 탐지·감시하는 국가 AI 생물보안 연구소(AIBL)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딥마인드 등 주요 AI 기업과 협력해 생물학적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는 다음 주 예산안 발표를 앞두고 공개한 AI 투자 계획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으며, 연구소에 1억파운드(약 1770억원)를 투입한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의 AI 생물보안 전문 기관으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구글 딥마인드와 구글 리서치가 세계자원연구소,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와 공동으로 AI 기반 산림 유형 지도 '포티 2020'을 공개했다. 가로세로 10m 단위로 토지를 분석해 원시림, 자연 재생림, 인공 조성림 등 6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며, 지리공간 AI 모델 '알파어스 파운데이션스'를 활용해 위성 관측 데이터를 분석했다. 전 세계 9000여 개 조사 지점으로 검증한 결과 산림 유형 분류 정확도 90%, 산림·비산림 구분 정확도 95%를 기록했다고 구글은 설명했다. 이 기술은 커피, 코코아, 팜유 등 원자재가 산림 훼손과 무관함을…
구글 딥마인드가 지난해 합류한 하드웨어 팀을 수용하기 위해 케임브리지 지역에 새로운 로봇 공학 연구소를 짓고 있다고 보도됐다. 2025년 딥마인드에 합류한 전 보스턴 다이내믹스 CTO 애런 손더스가 링크드인 게시물로 이를 확인했으며, 해당 팀이 기계공·엔지니어·연구원을 지속적으로 채용 중이고 내년에 추가 소식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글 딥마인드 연구진이 15일(현지시간) 아카이브에 공개한 논문에 따르면, '제미나이 4 아르곤' 기반 AI 에이전트 4개가 사람의 개입 없이 협력해 마인크래프트의 최종 보스인 엔더 드래곤을 물리쳤다. 에이전트들은 무작위로 생성된 세계에서 서바이벌 모드로 시작해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코드를 작성하며 27시간14분 만에 목표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프로그램 2783개를 작성·실행했고 캐릭터는 총 605회 사망했다. 동료가 잃어버린 아이템을 회수하거나 전투 전략을 수정하는 등 협력 행동도 관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