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에서 AI가 공략 안내를 넘어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하는 역할로 확장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와 넥슨 등은 게임 내 정보를 분석해 캐릭터에 맞는 사냥터를 추천하거나, 이용자 지시에 따라 재료를 모으고 전투에 참여하는 AI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기존에 게임 개발 효율화에 쓰이던 AI가 이제는 이용자의 실제 플레이 방식까지 바꾸는 단계로 넘어간 것이다. 다만 AI가 대행하는 일이 늘수록 이용자가 직접 판단하고 도전하는 재미를 어떻게 지킬지가 과제로 지적된다.
블로터앤미디어와 넘버스멤버스가 2026년 11월 1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DMTS 2027'을 개최한다. 행사 주제는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에이전틱 마케팅'으로, 기획부터 크리에이티브 제작, 매체 집행, 실시간 성과 최적화까지 흩어진 AI 기술을 비즈니스 성과로 묶는 방법을 다룬다. 틱톡코리아·브이캣·버블쉐어·비즈인게이지 코리아가 기조강연을 맡고, 넥슨·CJ올리브영·구글코리아·컬리 등 17개사가 '실행과 조직', '성과와 커머스' 트랙에서 발표한다. 가트너는 2028년까지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33%에 에이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이 15일 서울에서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Culture-driven AI Tech) 출범식을 열었다. 넥슨코리아,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190개 기관과 창작자를 포함해 총 2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게임·인터랙티브, 영상·미디어, 음악·공연, 스토리 원천 콘텐츠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산업 현장의 AI 기술 수요를 발굴해 정부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한다. 전략기획단은 월 1회 회의를 통해 약 100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며, 2028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도 반영…
AI 기술로 게임 제작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이용자 창작 콘텐츠(UGC) 확보 경쟁에 나섰다. 넥슨과 크래프톤은 이용자가 직접 게임을 만드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9월 30일 AI 게임 개발에 특화한 백엔드 플랫폼 '하이브 액실'을 출시했다. 백엔드는 이용자 인증, 결제, 데이터 관리 등 게임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기반 시스템을 제공한다. 각 사는 AI로 늘어나는 게임 제작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