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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문체부, 콘텐츠 AI 기술 연합체 출범…넥슨·CJ ENM 참여

ZDNet Korea·2026-10-15

요약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기술기획평가원이 15일 서울에서 제1기 문화기술 연합체(Culture-driven AI Tech) 출범식을 열었다. 넥슨코리아,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 190개 기관과 창작자를 포함해 총 214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게임·인터랙티브, 영상·미디어, 음악·공연, 스토리 원천 콘텐츠 등 4개 분과로 운영되며 산업 현장의 AI 기술 수요를 발굴해 정부 연구개발 정책에 반영한다. 전략기획단은 월 1회 회의를 통해 약 100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할 계획이며, 2028년 신규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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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기업·기관이 각자 기술 수요를 제시하던 기존 방식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창작자가 함께 공동 과제를 발굴해 정부 R&D에 반영하는 구조로 바뀐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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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문체부는 창작자와 산업 현장의 수요를 R&D 기획에 반영하는 '문화 주도형' AI 정책을 추진하며 이번 연합체를 꾸렸다. 같은 날 과기정통부 산하로는 스카이월드와이드 등이 참여한 '피지컬 AI 얼라이언스'도 가동을 알려, 정부 부처들이 분야별로 민관 협력체를 잇따라 구성하는 흐름이 겹쳤다. 다만 10월 6~15일 국정감사에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사업의 평가위원 중복 참여와 공정성 논란이 함께 제기돼, AI R&D 심사 체계 전반에 대한 의구심이 번지고 있는 시점이다.

짚어야 할 점

  • 넥슨·CJ ENM·카카오엔터 같은 대기업과 중소기업·1인 창작자가 같은 분과에서 공동 과제를 발굴하는 구조로, 기존 개별 기업 중심 수요 제시 방식과 달라졌다는 점이 핵심 변화다.
  • 같은 날 피지컬 AI 얼라이언스 출범 소식도 나와, 정부가 콘텐츠·제조 등 분야별로 유사한 '얼라이언스' 모델을 동시에 확산시키고 있다.
  • 전략기획단이 월 1회 회의로 약 100건의 기술 수요를 발굴해 2028년 신규 R&D 기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인데, 이런 수요 발굴·선정 과정의 평가 공정성은 독파모 사업에서 이미 국감 지적을 받은 민감한 지점이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214명 전문가와 190개 기관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준으로 선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월 1회 회의에서 발굴한 기술 수요가 실제 R&D 예산·사업으로 반영되는 심사 절차와 기준은 나오지 않았다.
  • 독파모 평가위원 중복 참여 논란처럼, 이 연합체에 참여한 대기업이 자사에 유리한 과제를 수요로 제시할 가능성에 대한 견제 장치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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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되어 다양한 하위 작업에 재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평가
AI 모델이나 시스템의 출력이 원하는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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