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치료제 전달에 흔히 쓰이는 DNA 바이러스벡터는 치료 유전자를 장기간 발현시키는 데 유리하지만, 탑재 가능한 유전자 크기에 한계가 있고 벡터에 대한 면역반응으로 재투여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제약을 해소할 대안으로 순수 RNA 기반 치료 기술이 주목받고 있으나, 체내에서의 발현 지속성과 안정성 확보가 관건으로 지목돼 왔다. 알지노믹스와 라이보텍은 각자의 기술을 접목해 이 문제에 접근하는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유전자 치료 분야에서는 DNA 바이러스벡터 방식과 순수 RNA 치료제 방식이 각각 발현 효율과 안전성 측면에서 상반된 장단점을 지닌 '트레이드오프' 관계에 놓여 있다는 점이 배경으로 지목된다. 알지노믹스는 30일 라이보텍과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RNA 교정 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플랫폼 기술과 라이보텍의 올가미형(Lariat) mRNA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순수 RNA 기반 치료제의 기술적 한계를 시험하고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알지노믹스는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항암 유전자치료제 RZ-001(taspitimagene advec)을 신경교종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희귀의약품위원회(COMP)는 RZ-001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권고하는 긍정 의견을 냈다. COMP는 RZ-001이 유럽 희귀의약품 지정 요건을 충족하며, 기존 치료법이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환자에게 상당한 혜택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최종 희귀의약품 지정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확정된다.
알지노믹스가 자체 원형 RNA(circRNA) 생산 기술인 자가 표적화·스플라이싱(STS) 기술의 자가환형화 효율을 높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기술 적용 범위를 약 8000개 염기(nt) 길이의 긴 RNA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ucleic Acids Research'에 지난 4일 게재됐다. 원형 RNA는 5'와 3' 말단이 연결된 구조로 말단이 노출된 선형 RNA에 비해 분해에 대한 안정성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
알지노믹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이노베이션 허브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바이오기업에 실험실 시설을 제공하고 릴리 연구자 및 경영진과의 교류 기회를 지원하는 공간이다. 알지노믹스는 이번 입주를 통해 RNA 기반 신약개발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입주를 통해 RNA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과 미국 현지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는 바이오기업에 실험실 시설을 제공하고 일라이 릴리 연구자 및 경영진과의 교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릴리 벤처스, 릴리 익스플로R&D 등과의 연계도 예정돼 있다.
알지노믹스와 일라이 릴리가 유전성 난청 치료제 공동연구를 사전 합의된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알지노믹스의 RNA 편집 기술인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을 활용한 협력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첫번째 협업 과제를 통해 연구성과가 축적되고 있으며 양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향후 협력이 추가 과제와 영역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언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