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학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피지컬 AI 실증 인프라 4개 사업 구상을 발표했다. 카이스트 공승현 교수는 의료·물류·치안 공백 해소를 위한 자율항공로봇(AAR) 실증 사업을 제안했고, 한양대 박태준 교수는 새만금에 로봇이 농사짓는 '로봇팜 팩토리'를 제안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로봇 부품 국산화를 위한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전북테크노파크는 남원에 물류 실증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카이스트 김정호 교수는 전북이 AI 경제 중심지가 되려면 서울과 1시간 내로 연결되는 교통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새만금 로봇 투자와 도내 제조·농생명 산업 기반을 결합해 피지컬 인공지능(AI)·로봇 산업의 국가거점 조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피지컬AI·로봇 글로벌 최강국 전북 대토론회'를 열고 총 1조 3000억원 규모의 5대 핵심사업과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정동영, 안호영, 김윤덕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
두산이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김제 공장을 증설해 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동박적층판(CCL) 전용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2028년까지 3992억원을 투입하며, 이는 지난 9월 발표한 약 9700억원 규모 투자 중 국내 증설 계획이 구체화된 것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로봇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 완주군과 피지컬 AI 기반 로봇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원익로보틱스는 2029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입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4019㎡ 부지에 제조AX(인공지능 전환) 거점을 조성하며, 로봇핸드와 자율이동 조작로봇, 산업용 휴머노이드 생산설비 등을 갖출 계획이다.
㈜두산이 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에 쓰이는 동박적층판(CCL) 생산시설을 전북 김제에 신설한다. 2028년까지 3992억원을 투입해 생산거점을 확대하고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신규 시설은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FCCL 공장 인근에 들어선다. 연면적 약 1만평 규모로 생산라인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투자는 9월17일 이사회에서 승인된 전자사업부 투자 계획의 일환이다.
두산이 AI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동박적층판(CCL)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전북 김제공장을 증설한다. 두산은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와 광모듈용 CCL 전용 생산라인 구축 투자협약을 27일 체결했다. 2028년까지 3992억원을 투입해 김제 지평선일반산업단지 내 기존 FCCL 공장 옆에 연면적 약 1만평 규모의 전용 라인을 짓는다. 이번 증설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광모듈용 CCL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두산은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 26일 완주군, 로봇 전문기업 원익로보틱스와 피지컬 AI 기반 로봇 생산거점 조성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현 원익로보틱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원익로보틱스는 2029년까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1만4019㎡ 부지에 제조 AI 전환(AX) 거점을 조성하며, 2029년 이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가 현대차그룹의 새만금 투자 프로젝트 이행을 위해 특별법 개정, 특구 지정, 메가 샌드박스 지정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차가 새만금에서 로봇·인공지능(AI)·수소 거점투자를 조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특례와 행·재정적 지원을 담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및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안이 연말까지 국회를 통과하도록 집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