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가 로봇과 산업용 엣지 디바이스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 비전언어모델 ‘배키 비전 3B’를 개발했다. 로봇·공간 이해 벤치마크 3종 평균 63.8점으로 Qwen3-VL, Ministral-3 등 비교 모델 6종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를 용접 공정에 특화한 ‘VAETKI-Vision-3B-Weld’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NC AI는 한화오션과 자율 용접 로봇, 포스코DX와 휴머노이드 로봇 실증, 현대로템과 월드모델 구축 협력을 진행 중이다.
NC AI가 매개변수 약 30억개 규모의 경량 시각·언어 모델 '배키 비전 3B'를 개발해 로봇·공간 이해 벤치마크 3종 평가에서 평균 63.8점을 기록, 회사가 선정한 글로벌 공개 모델 6종보다 높은 점수를 얻었다고 밝혔다. 용접 데이터를 추가 학습한 특화 모델 '배키 비전 3B 웰드'는 용접 분류·결함 감지·부위 인식 등에서 기존 모델보다 점수가 크게 올랐다. NC AI는 한화오션, 포스코DX, 현대로템 등과 자율 용접 로봇, 휴머노이드 실증, 월드모델 구축 등 피지컬 AI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이 조선·해양 설비 생산 현장에 AI 기반 통합 관리체계를 도입한다. 자회사 한화오션에코텍의 전남 광양 사업장에 스마트 생산관리체계를 구축 중이며, 작업자 경험과 수기 관리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한다. 공정·제품·물류·안전·설비 등 생산 전 영역을 통합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장은 AI 생산관리 모델을 검증하는 출발점으로, 향후 국내외 사업장 적용 확대가 예상된다.
AI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가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약 311억원, 영업이익 약 103억원을 기록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7%, 영업이익 89.7% 증가한 수치로,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약 62억원)을 넘어섰다. 실시간 AI 통번역 솔루션 '보글' 구독자 증가와 글로벌 기업 대상 AI 솔루션 수주 확대가 실적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서 노조 대표가 잇따라 크레인 고공농성에 들어가며 임단협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뒤 재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어 파업을 전 조합원 참여로 확대했고, 한화오션도 26차례 교섭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삼성중공업이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엔진과 1322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999년 엔진사업 통합을 계기로 두산엔진·HSD엔진을 거쳐 한화엔진으로 이어지는 동안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한화엔진 매출에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비중이 각각 34.7%, 36.8%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과 한화오션이 지난 30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미래 조선·로봇 융합기술 공동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기원 KIRO 원장과 이길섭 한화오션 AX사업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 7월 31일 KIRO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인더스트리 서밋 2026'에서는 금융·리테일·제조·헬스케어·교육 등 5개 산업에 걸쳐 AI 에이전트 도입 사례가 소개됐다. LG전자는 R&D 데이터 분석 시간을 기존 2주에서 45초로 단축했고, 아모레퍼시픽은 처방 분석 업무를 일주일에서 하루로, 한화오션은 연간 약 1만3000시간의 총무 업무시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행사에서는 음성 명령으로 드론을 자율 이동시키는 '피지컬 AI' 시연도 함께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