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이소영 장관이 30일 UNIST에서 울산시, HD현대중공업,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지역과 함께하는 청년 창업 활성화 간담회'를 열고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경험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UNIST의 딥테크 창업중심대학 추진현황과 HD현대중공업의 청년 창업 지원·개방형혁신 현황이 보고됐으며, 중기부는 올해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을 대상으로 총 280억 원을 투입해 160개 창업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서 노조 대표가 잇따라 크레인 고공농성에 들어가며 임단협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뒤 재교섭에서도 진전이 없어 파업을 전 조합원 참여로 확대했고, 한화오션도 26차례 교섭에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
지엔테크놀로지스는 금속 구조물을 통신 경로로 활용하는 자체 기술 'metalWave'를 개발해 선박용 무선 음성통신 장치 'metalVox'를 상용화했으며, 2026년 8월 기준 국내외 선박 85척에 설치돼 운용 중이다. 2022년 일본 후루노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2025~2026년 후루노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유지보수망을 기반으로 해외 선사·조선소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엔진과 1322억원 규모 선박용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1999년 엔진사업 통합을 계기로 두산엔진·HSD엔진을 거쳐 한화엔진으로 이어지는 동안 오랜 거래관계를 유지해왔으며, 한화엔진 매출에서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비중이 각각 34.7%, 36.8%로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HD현대와 지멘스가 부산 해운대구에 조선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공동 거점 '글로벌마린센터'를 개소했다. 양사 전문인력 약 50명이 선박 설계·생산·AI·PLM 분야에서 근무하며, 설계부터 생산, 유지보수 데이터를 3D 모델로 통합하는 '차세대 마린 플랫폼'을 개발한다. HD현대중공업(울산)과 HD현대삼호(영암) 조선소에서 해당 플랫폼의 기능과 효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HD한국조선해양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부산에 '글로벌마린센터'를 열고 양사 전문인력 50명이 함께 선박 설계·생산 전 과정을 3D 데이터로 연결하는 '차세대 마린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개발과 검증은 부산·판교·울산·영암 거점이 나눠 맡으며, HD현대는 이를 포함한 '미래 조선소(FOS)' 프로젝트로 2030년까지 건조 기간 30% 단축과 생산성 30% 향상을 목표로 한다.
HD현대가 2026년도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을 그룹 조선사업 총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조민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HD현대중공업 안전총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상균 부회장은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삼호 등 계열사 간 전략을 조율하며 엔진발전 사업과 SMR 시장 진출 등 신사업도 맡는다. 한주석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엔진사업을 맡았으며, HD현대중공업은 데이터센터용 발전엔진 공장 증설에 83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이 충남 태안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해상변전소를 턴키 방식으로 수주하며, 발주처인 ㈜태안풍력발전과 설계·조달·제작·설치·시운전(EPCIC) 본계약을 체결했다. ㈜태안풍력발전은 뷔나에너지,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한국서부발전이 공동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