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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50대 "많이 먹고 운동 안 해"…비만·고지혈증 증가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2025년, 전국 192개 지역 약 1만 명 대상) 결과, 50대에서 에너지 과잉 섭취자 비율이 가장 높았고(남 18.7%, 여 16.5%) 유산소 신체활동·근력운동·걷기 실천율은 모두 2024년 대비 남녀에서 줄었다. 최근 10년 사이 비만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이 늘었는데, 남자 비만 유병률은 30대 59.0%, 40대 53.3%, 50대 54.0%로 절반을 넘었고 여자도 30대·40대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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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주병진, 풍성한 모발 비결은 탈모약 복용⋯전문가들 “음식만으론 치료 근거 부족”

개그맨 주병진(68)이 방송에서 오래전부터 탈모약을 복용하고 흰머리가 날 때부터 염색을 해왔다고 밝혔다. 기사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등 먹는 탈모약이 DHT 생성을 억제해 모발 손상을 늦추는 원리와, 영국 NHS 기준 복용 후 3~6개월부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 중단 시 효과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검은콩 등 특정 음식이 탈모를 치료한다는 주장은 근거가 충분하지 않으며, 영양 결핍이 아니라면 음식만으로 탈모약을 대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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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루빈' HBM4, 12단 구성 유지 전망..."HBM 수요 둔화 우려는 기우"

엔비디아 차세대 AI 가속기 '루빈'에 탑재될 HBM4가 당초 제기된 적층 단수 축소설과 달리 12단 구성을 중심으로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불거진 HBM 탑재량 축소설을 점검한 결과 메모리 수요 둔화 우려는 오해이며, 10월 들어 메모리 수요 성장에 대한 확신이 오히려 강화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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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려고 밥 줄이고 지방 늘렸는데”…흔한 ‘이 식단’, 소장에 종양 늘었다고?

미국 MIT 연구진이 장암에 취약하도록 만든 생쥐를 케토제닉 식단, 대조 식단, 고지방 고열량 식단 집단으로 나눠 먹인 결과를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발표했다. 케토제닉 식단을 먹인 생쥐는 대장에서는 종양이 줄었지만 소장에서는 오히려 종양이 더 자주 발생했는데, 연구진은 그 원인이 케톤체 자체가 아니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쓰는 과정에서 장 줄기세포의 분열(PPAR 단백질군 활성화)이 늘어난 데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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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생활 리듬 규칙적일수록 혈당 조절 목표 달성률 높아

국내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수면·신체활동 등 생체리듬의 안정성과 혈당 조절 상태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생체리듬이 안정적일수록 혈당 조절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이 연구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안암병원과 선문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수행해 국제학술지 Metabolism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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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만 하면 울렁울렁 토 나오는 이유는?…이런 증상 다스리는 요령

운동 중이나 직후에 메스꺼움, 속쓰림, 복부 팽만, 복통, 구토, 설사 같은 위장 증상이 흔히 나타나며, 지구력 운동선수의 90%가 이런 문제를 겪는다는 보고가 있다. 운동 시 근육과 심장으로 혈류가 몰리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드는 '혈관 수축' 현상이 원인으로 꼽히며, 운동 강도 조절, 준비·마무리 운동, 수분 섭취, 식사 시점 조절 등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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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파리 패션쇼서 앙상한 다리 노출…나이들수록 중요해지는 하체 근육

배우 고현정(55)이 프랑스 파리 발렌티노 패션쇼에 참석해 매우 마른 다리로 화제가 됐다. 그는 앞서 십이지장·췌장 연결부 봉합 등 두 차례 큰 수술 후 음식을 많이 먹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기사는 다리가 가늘어 보인다고 해서 건강 상태를 바로 판단할 수는 없으며, 중요한 것은 실제 근력과 최근 체중 변화, 충분한 영양 섭취 여부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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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복용해도 칼륨 풍부한 DASH 식단 안전성 확인

미국 베스이스라엘 디코니스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고혈압 환자를 포함한 성인 35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칼륨 함량이 높은 DASH 식단을 12주 동안 제공해도 혈중 칼륨 수치가 위험한 수준으로 상승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AHA) 고혈압 과학학술회의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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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하루 8시간 이상 자면 신장질환 위험 92% 높아져

일본 순천당대 대학원 의학연구과 연구팀이 제2형 당뇨병 환자 678명을 장기간 추적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긴 환자일수록 당뇨병성 신장질환이 새롭게 발생하거나 악화할 위험이 높게 나타났다. 하루 8시간 이상 수면 시 해당 위험이 92% 높아졌으며, 연구 결과는 10월 8일 국제학술지 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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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많고 스트레스에 민감한 사람, 코로나 이후에도 불안·우울 오래 지속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팀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 미국 성인들의 성격 특성과 정신건강 변화를 장기간 분석한 결과, 걱정이 많고 스트레스·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신경증 성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팬데믹 기간 불안·우울 증상이 더 크게 증가하고 그 영향도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10월 7일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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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성분 분석했더니…산모 영양상태·유선 기능·아기 성장 연결고리 발견

미국 뉴욕대 그로스먼 의과대학 연구팀이 영양·환경적 특성이 다른 3개국 산모의 모유를 분석해, 유선 기능과 영아 성장에 공통적으로 연관된 7가지 후보 생체표지자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모유의 다양한 분자 성분을 통해 산모의 영양상태와 유선의 생물학적 기능, 영아 성장 사이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연구 결과는 10월 8일 국제학술지 Science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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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화합물 5종, 암세포에 시험해보니 커큐민이 가장 두드러진 효과

커큐민, 베르베린 등 천연 화합물 5종을 암세포와 건강한 근육세포에 대해 시험한 결과, 모두 암세포의 에너지 생산을 교란하고 많은 세포를 비분열 상태로 전환시켰다. 그중 커큐민이 전반적으로 가장 강한 효과를 보였고 안전성 프로파일도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반면, 다른 일부 화합물은 독성이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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