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없어도 안심 금물…뱃살·고혈압도 위암 전 단계와 연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이 2015~2023년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받은 1만2353명을 분석한 결과, 헬리코박터균 관련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대사증후군이 위암 전 단계인 중등도 위축성 위염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오즈비 1.15).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복부비만·높은 중성지방·낮은 HDL 콜레스테롤·높은 혈압은 연관성이 있었지만 공복혈당 상승은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연구팀은 관찰연구인 만큼 대사증후군이 위축성 위염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