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데이 '글램' 유행 — 자신감의 장치인가, 새로운 비교 압박인가
마라톤·하프 대회 전에 머리와 화장을 공들여 준비하는 흐름이 확산되며, 대회 현장과 소셜미디어 양쪽에서 미용 콘텐츠와 브랜드 후원이 늘고 있다. 러너들은 특별한 기분과 소속감을 이유로 꼽지만, 외모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비교 압박으로 느껴진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전문가들은 어떤 형태든 일관된 대회 전 루틴이 심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 선택은 본인 몫이라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