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진이 성인 10만8051명의 의료기록과 생활습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50데시벨을 초과하는 교통 소음에 노출된 경우 고콜레스테롤·고혈압·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발생 위험이 8~10% 높았다. 수면장애가 없고 하루 7~9시간을 자는 사람에서도 이 연관성은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 연구는 관찰연구이며 11월 6~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심장협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심장협회(AHA)가 12개월간 2기 고혈압 환자 4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피트니스 트래커와 휴대용 혈압계로 수집한 데이터를 AI 모델에 입력해 고혈압 위기 발생 위험이 높은 환자를 최대 72시간 전에 구분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수면 중 혈압이 떨어지지 않은 참가자는 고혈압 위기를 겪을 가능성이 5배 높았다. AI 경고를 받고 24시간 이내 치료받은 참가자는 위기 발생 위험이 61%, 응급실 방문은 45% 줄었다. 다만 애플워치, 갤럭시워치 등 현재 스마트워치는 의료용 혈압계처럼 정확한 수축기·이완기 수치…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메일먼 공중보건대학 연구진이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을 함께 앓는 성인 110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질환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사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혈당과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참가자 평균 연령은 63세였고 여성이 68%를 차지했으며,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HA) 2026년 과학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과 하버드의대 연구진이 미국 국립보건원 'All of Us' 연구에 참여한 성인 1만362명의 수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나 수면시간이 크게 달라지는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이 착용한 활동 추적장치를 통해 약 6개월 동안 100만일 이상의 수면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했으며, 이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Scientific Sessions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진이 성인 10만8051명의 의료기록과 생활습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로·철도·항공기 등 교통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수면 상태가 양호한 사람도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관성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2010~2020년 매스제너럴브리검 바이오뱅크 등록 참가자들의 거주지 주변 교통 소음 노출 수준을 분석했다. 이 결과는 미국심장협회(AHA) 'Scientific Sessions 2026'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20개 중소득 국가의 보건자료를 분석한 결과, 고혈압 치료와 관리를 확대하면 매년 51만8000명의 심혈관질환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고혈압·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병 관리 및 암 검진 등의 이용률을 미국의 고성과 의료시스템 수준으로 높였을 때의 효과를 분석했으며, 이 결과는 미국심장협회 '고혈압 과학 세션 2026'에서 발표됐다.
과체중인 사람이 체중의 5~10%만 줄여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면무호흡, 통증, 천식 등 여러 건강 상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다. 미국심장협회 자료에 따르면 고위험군은 체중 5~7% 감량으로 당뇨병 위험을 최대 58%까지 줄일 수 있고,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개발한 체중 감량·식단 프로그램 참가자들 중 다수가 체중 감량과 함께 혈압, 통증, 수면무호흡 증상 등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