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비상장 자회사 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 대신 지분 100% 확보를 추진한다. SK는 4일 이사회에서 주당 8만8000원에 발행주식 약 25%(약 1643만주)를 공개매수하기로 결의했으며, 이는 K-OTC 최근 1개월 평균가 약 5만7500원보다 약 53% 높은 가격이다. 공개매수 이후 포괄적 주식교환 등을 거쳐 지분 100%를 확보할 계획이며, 지난 4월에는 약 4000억원을 들여 FI 보유 지분을 인수한 바 있다.
온디바이스 AI 웨어러블 카메라 기업 링크플로우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2027년까지 기술특례상장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링크플로우는 2016년 삼성전자 사내벤처 프로그램에서 분사해 설립돼 웨어러블 카메라와 영상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이든크루는 증권사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축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부터 자체 개발 플랫폼 ‘Lucy’를 만들어왔고, 이는 NH투자증권의 데스크톱 거래 앱 ‘나무 맥스’에 적용돼 2026년 출시됐다. Lucy Platform은 디자인과 업무 로직을 분리해 모바일·PC·웹 앱을 통합 개발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최근 교보증권과 유진투자선물도 이를 도입해 새로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래블업이 공모가를 희망범위 하단인 1만 9000원으로 확정했다. 메타의 AI 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조달 우려로 나스닥이 급락하고 오픈AI도 목표 기업가치를 낮추는 등 AI 투자 심리가 악화된 영향이다. 래블업은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 'Backend.AI'의 구독 라이선스 매출 비중을 늘려온 점을 앞세워 투자자 설득에 나섰다. 공모자금은 해외 네오클라우드 영업 확대와 일본·싱가포르 거점 구축, GPU·NPU 검증 시설 투자에 쓰일 계획이다.
AI 인프라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래블업이 19일 기업설명회를 열고 주력 제품 'Backend.AI'의 기술 경쟁력과 코스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국내외 120개 이상 사이트에서 제품을 운영 중이며, 특정 사례에서 GPU 활용률을 30%에서 85%로 높이고 예산을 40% 절감한 성과를 제시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218만 주, 희망 공모가는 1만9000~2만2000원이며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탄소 소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수소연료전지 부품을 생산하는 제이앤티지가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011년 설립된 이 회사는 비리튬계 ESS와 수소연료전지·수전해용 소재·부품을 생산하며,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출이 연평균 88.8% 증가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SK텔레콤과 KT가 가입자 이탈과 무선사업 성장 둔화 속에서도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가입자 유치 경쟁이 완화되면서 마케팅비 부담이 줄어든 영향이다. 양사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을 방어하는 동시에 AI데이터센터(AIDC)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의 3분기 매출액을 4조3700억원, 영업이익을 5419억원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0%, 1018.7% 증가한 수치로 시장 전망치인 5239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