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면 입술에 물집, 약 써도 안 낫는다면?”⋯먹는 신약 등장
미국 FDA가 아시클로비르·발라시클로비르·팜시클로비르 등 기존 항바이러스제에 반응하지 않는 면역저하 성인의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 병변 치료를 위해 먹는 신약 '호빌프리(성분명 프리텔리비르)'를 승인했다. 면역저하 성인 101명(프리텔리비르군 51명, 기존 치료군 5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PRIOH-1)에서 28일 내 병변이 완전히 아문 비율은 각각 62.7%와 34.0%로 나타났다. 신약은 바이러스의 헬리카아제-프리마아제 복합체를 억제해 DNA 복제를 막는 방식으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두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