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 등 금융권, 정보유출 추가 확인부터 지정맥 인증·쓱데이 이벤트까지
KB국민은행은 정보유출 피해 인원을 추가 확인해 개별 안내하고, 농협상호금융은 신용사무소 인증 토큰을 지정맥 인증으로 전환한다. 신한은행·우리은행은 쓱데이·CU 연계 혜택을 내놨고, 하나은행은 호텔과 패밀리오피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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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정보유출 피해 인원을 추가 확인해 개별 안내하고, 농협상호금융은 신용사무소 인증 토큰을 지정맥 인증으로 전환한다. 신한은행·우리은행은 쓱데이·CU 연계 혜택을 내놨고, 하나은행은 호텔과 패밀리오피스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금융권에서 AI가 고객 응대를 돕던 역할을 넘어 직원의 상담·심사·개발 업무까지 대신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해빗팩토리는 10월부터 상담사별 맞춤형 코칭을 지원하는 AI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누적 3000만건 이상의 상담 메시지와 교육 데이터를 활용한다. 신한은행은 AI로 부동산 감정평가서를 점검하는 등 심사 업무에도 AI를 적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기술이 직업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DIFM(Do It For Me)' 흐름으로 설명한다.
시니어 케어 기업 케어링이 신한은행과 함께 돌봄 종사자와 시니어·가족을 위한 금융 협업 모델을 추진하며 서울시·신한금융그룹의 핀테크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피노베이션 챌린지'에서 신한혁신상을 수상했다. 전국 69개 직영 돌봄 거점에서 축적한 근무 이력·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요양보호사 신용평가, 시니어 공적지원 안내, 자산 보호 등의 서비스를 검토하고 있다. 관련 상품과 제도는 아직 협의·설계 단계로 구체적 도입 여부는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이 KSNET과 협력해 외국인 환자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의료비를 결제하고 국내 의료기관은 원화로 정산받는 실증을 완료했다. 서울 소재 의료기관에서 해외 스테이블코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한 제한적 시범거래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이 10월 2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올리브영 SOL통장과 SOL트래블·트립 체크카드 연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여행 외에도 우주항공 등 첨단산업 금융 지원과 디지털 정보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신한은행이 예·적금, 대출, 투자, 연금, 세금, 부동산 등 금융생활 전반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방형 콘텐츠 플랫폼 '신한솔깃(SOL-git)'을 오픈했다.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없이 PC와 모바일 웹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콘텐츠는 모으기, 불리기, 빌리기, 쓰기, 지키기 등 금융 행위별로 분류해 사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포털 키워드 검색 방식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질의응답 방식으로 서비스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신한은행 침해사고 전후로 은행·저축은행·여신·온라인투자연계·전자금융·가상자산·상호금융 등 전 업권에서 총 16개 금융회사의 침해사고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출 규모는 이름·연락처·주민등록번호·이메일 등 약 10만건이며, 계좌 비밀번호나 카드번호 유출은 확인되지 않았다. 555개 금융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크리스트를 점검한 결과 130개사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됐다. 금융위는 통합관제시스템을 통한 위협정보 공유, AI 기반 취약점 점검 인프라 구축, 보안 점검 주기 확대 등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한은행, KB국민은행 등 금융회사 16곳에서 해킹 등 침해사고가 발생해 개인정보 약 10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130곳에서 보안관리 미흡 사항도 드러났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신진창 사무처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제2차 긴급 상황대응 회의를 열고 침해사고 현황과 보안 점검 결과를 논의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보안체계를 전면 재점검하고 AI 기반 공동 대응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