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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오남용 막으려면⋯“누가 왜 처방받았는지부터 남겨야”

대한비만학회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비만치료제가 대부분 비급여로 처방돼 건강보험 청구자료에 투약 정보가 남지 않아 미용 목적의 오남용을 막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연계 적정 처방 지원, 고필요군 중심의 단계적 급여 도입 등 처방 근거와 데이터를 기록·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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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연구, 핑크 노이즈 밤새 틀면 숙면 방해…느린 뇌파에 맞춘 '0.05초 자극'은 효과

건강한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한 MIT 연구팀의 낮잠 실험에서, 뇌파가 깊은 수면의 '느린 뇌파' 상태에 진입한 순간 0.05초만 핑크 노이즈를 재생하자 느린 뇌파가 강화되고 뇌척수액 유입량이 평균 4.3% 증가했다. 반면 기존 다수 임상시험에서는 핑크 노이즈를 밤새 틀었을 때 오히려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정확한 타이밍의 짧은 자극이 핵심이라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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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마운자로 효과·부작용 미리 안다?…유전자검사 나왔지만 임상 검증은 이제 시작

엔젠바이오가 위고비·마운자로 처방 전 GLP1R·GIPR 등 유전자 변이를 분석해 치료반응·부작용 관련 정보를 참고자료로 제공하는 비급여 유전자검사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미국 23andMe 연구팀이 《네이처》에 발표한 연구(GLP-1 계열 약물 사용자 2만7885명 응답, 체중감량 핵심 분석은 유럽계 1만5237명 대상)에서 특정 유전자 변이와 체중감량·부작용의 연관성이 확인됐지만, 이는 자기보고 자료 기반의 단일 집단 연구로 아직 다른 집단에서 재현되지 않아 개인별 검사 근거로 삼기엔 이르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젠바이오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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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RP3 염증체, 심혈관질환 잔존 위험 낮출 차세대 표적으로 부상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추려는 여러 노력에도 남아 있는 '잔존 위험'을 극복할 표적으로 선천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NLRP3 염증체'가 주목받고 있다. 염증이 심혈관질환 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NLRP3 염증체가 관련 염증반응의 핵심 매개체로 떠올랐으며, 심장대사의학연구회가 이를 주제로 월례집담회를 열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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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가지 마세요”… ‘하지 말라는 것’ 꼭 하는 사람의 심리는?

국립공원 비법정 탐방로 등산이나 방파제 테트라포드 접근 등 경고를 무시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와 실종이 이어지고 있으며, 구조 인력까지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가 많다.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2022~2026년 8월)간 비법정 탐방로 안전사고는 57건 발생했고 이 중 사망 비율이 약 30%에 달했으며, 설악산이 사망 사고 6건으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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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도 커피?… ‘이렇게’ 마시면 식도암 위험 3배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백만 여성 연구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참여한 성인 97만 7282명의 자료를 각각 평균 14.2년, 11.1년 추적한 결과, 차나 커피를 '매우 뜨겁게' 마신 사람은 '따뜻하게' 마신 사람보다 식도편평상피세포암 위험이 3.3배 높았다. 식도선암 위험은 유의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며, 하루 6잔 이상 뜨거운 음료를 마신 경우 식도편평상피세포암 위험이 71% 높게 나타났다. 이는 관찰연구로 인과관계를 단정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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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없어도 안심 금물…뱃살·고혈압도 위암 전 단계와 연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연구팀이 2015~2023년 건강검진으로 위내시경을 받은 1만2353명을 분석한 결과, 헬리코박터균 관련 요인을 통계적으로 보정한 뒤에도 대사증후군이 위암 전 단계인 중등도 위축성 위염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오즈비 1.15). 대사증후군 구성요소 중 복부비만·높은 중성지방·낮은 HDL 콜레스테롤·높은 혈압은 연관성이 있었지만 공복혈당 상승은 뚜렷한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연구팀은 관찰연구인 만큼 대사증후군이 위축성 위염을 직접 유발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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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만 있는 게 아냐"…항산화 성분 풍부한 음료 3가지

녹차의 카테킨 외에도 베리주스(안토시아닌), 핫초코(카카오 플라바놀), 석류주스(탄닌·안토시아닌·플라보노이드 등)에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2023년 《항산화제》지에 실린 28개 연구 분석에서는 베리류 섭취 후 전체 지표의 약 32%에서 항산화 능력 상승 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고, 2022년 《임상영양 ESPEN》의 21개 연구 분석에서는 석류 섭취 시 항산화 능력과 SOD 효소가 늘고 세포손상 관련 물질 MDA는 줄어드는 경향이 확인됐다. 다만 주스·핫초코 등 가공음료는 설탕·시럽 등 첨가당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 원재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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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치료제, 스타틴 없이 '나쁜' 콜레스테롤 거의 50% 낮춰

연구진이 높은 LDL 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와 밀접한 단백질인 PCSK9을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DNA 기반 치료 분자를 개발했다. 가장 효과적인 분자는 사람 간세포에서 PCSK9 단백질을 87% 줄였고, 유전자 변형 생쥐에게 한 번 주사했을 때 콜레스테롤을 47%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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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1년 추적 결과…자가 지방유래 SVF 주사군, 관절염 진행 비율 낮아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중등도(켈그렌-로렌스 2~3단계) 무릎 골관절염 환자 중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군과 관절경 치료군을 성향점수매칭으로 각 54명씩 비교한 결과, 치료 6개월과 12개월 시점의 통증 점수(VAS)는 SVF군이 더 낮았고, 12개월 동안 관절염이 한 단계 이상 진행한 비율도 SVF군 3.7%로 관절경군 31.5%보다 낮게 나타났다. 다만 이는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이 아니라 이미 치료받은 환자 기록을 후향적으로 비교한 관찰 연구여서, 이 결과만으로 SVF 주사가 관절염 진행을 늦추거나 두 치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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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수척한 모습에 건강이상설…원인은 극심한 수면 부족

그룹 god 박준형이 미국 방문 직후 한숨도 자지 못한 채 촬영한 영상에서 수척한 모습을 보여 건강 이상을 걱정하는 반응이 이어졌으나, 본인은 나이가 들며 피로 회복이 늦어진 것일 뿐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기사는 수면 부족이 눈 붓기·다크서클 등 얼굴 피로감뿐 아니라 피부 수분·탄력 저하, 집중력·판단력 저하와도 관련 있으며, 지속되면 비만·고혈압·당뇨병 등 위험 증가와도 연관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 등 수면 리듬 회복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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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잔 설탕음료, 위암 위험 2.45배 연관 - 11만명 장기추적 연구

미국 성인 11만2000여 명을 수십 년간 추적한 연구에서, 설탕이 든 음료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거의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위험이 약 2.4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감미료 음료에서는 이런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연구진은 이 결과가 설탕음료가 암을 유발한다는 증거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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