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여행 검색의 '입구'가 여러 갈래로 쪼개진다
AI가 구글을 대체하는 새로운 관문이 되는 게 아니라, 여행 예약이 시작되는 지점 자체를 여러 곳으로 흩어놓고 있다는 진단이다.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우버·부킹홀딩스·익스피디아·에어비앤비 경영진과 나눈 대화 끝에 나온 결론이다. '누가 고객을 소유하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너무 단순하다는 것이다.
AI가 구글을 대체하는 새로운 관문이 되는 게 아니라, 여행 예약이 시작되는 지점 자체를 여러 곳으로 흩어놓고 있다는 진단이다.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우버·부킹홀딩스·익스피디아·에어비앤비 경영진과 나눈 대화 끝에 나온 결론이다. '누가 고객을 소유하는가'라는 질문 자체가 너무 단순하다는 것이다.
에어비앤비가 미국에서 자연어 검색과 AI 숙소 비교 기능을 공개했다. 홈페이지와 앱에서 텍스트나 음성으로 숙소·체험·서비스를 찾을 수 있고, 호텔은 아직 빠져 있다. 경쟁 OTA들이 이미 비슷한 도구를 운영해온 만큼, 에어비앤비의 과제는 속도보다 완성도에 있다.
힐튼의 최고정보책임자 미하엘 라이딩거가 워싱턴 D.C.의 한 업계 행사에서 챗봇과 대규모언어모델이 온라인 여행사(OTA)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OTA의 강점이던 '흩어진 시장을 한데 모아 보여주는 역할'을 이제 AI가 대신한다는 것이다. 라이딩거는 AI 에이전트도 결국 수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호텔 자사 채널로 예약이 더 몰릴 것으로 봤다.
브라이언 체스키 에어비앤비 CEO가 호텔과 일반 OTA 상품에 대한 거부감을 상당 부분 내려놨다고 밝혔다. 이미 렌터카를 팔고 있고 항공권도 "언젠가" 다루겠다고 했으며, 힐튼·메리어트 같은 체인 등록도 "언젠가는"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공급의 대부분은 계속 개성 있는 숙소가 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몽키트래블은 글로벌 OTA와 가격 경쟁을 하는 대신 자동화하기 어려운 영역을 공략하는 전략을 쓴다. 패키지가 주류이던 시절부터 태국 FIT 시장을 파고들어 호텔·투어·차량·가이드 등 항공을 제외한 현지 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며 회원 100만 명 이상과 고객 데이터를 쌓았다. 최근에는 상담과 현장 대응이 필요한 골프·맞춤 투어에 힘을 싣고 있다.
현대차가 아이오닉 9의 2열 전동 폴딩 시트가 탑승자나 물체와 접촉해도 제대로 멈추지 않을 가능성을 확인해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 리콜 대상은 2025년 3월 17일부터 2026년 5월 4일까지 생산된 5360대이며, 글로벌 기준으로는 약 8300대로 알려졌다. 부품 교체 없이 시트 컨트롤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개선하며 OTA에 동의한 차량은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아시아 재고에 강한 숙박 예약 플랫폼. 표시 통화와 결제 통화가 달라 이중 환전이 발생할 수 있다.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재고 커버리지가 넓고 무료 취소 조건 필터가 명확한 편이라 일정이 유동적일 때 쓰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