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2026-10-31
투자 고수들의 매매일지, 적자생존 2027 — 시장을 이기는 건 예측이 아니라 적어두고 다시 읽는 습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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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브릿지 · 2026년 10월 31일
■ 오늘의 책 — 투자 고수들의 매매일지, 적자생존 2027 (박세익)
시장을 이기는 건 예측이 아니라 적어두고 다시 읽는 습관이다.
· 기록이 없으면 경험은 쌓이지 않는다
투자 연차가 늘어도 실력이 안 늘는 이유는 피드백 루프가 끊겨 있기 때문이다. 매매 당시의 근거를 적지 않으면 뇌는 결과에 맞춰 기억을 고쳐 쓴다. 오른 종목은 "내가 알아봤다"가 되고, 빠진 종목은 "시장이 이상했다"가 된다. 10년을 해도 1년 치 경험을 열 번 반복하는 셈이다.…
· 전망은 맞히는 게 아니라 틀렸을 때 쓰는 것
시장 전망의 가치는 적중률에 있지 않다. 가설을 문장으로 고정해두면 어디서 틀렸는지 측정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금리가 내려가면 성장주가 먼저 움직인다"고 적어둔 사람은 금리가 내렸는데 안 움직였을 때 무언가를 배운다. 아무것도 적지 않은 사람은 그 상황에서 그냥 혼란스럽다.…
· 고수와 하수를 가르는 건 매도 기준이다
매수는 기대가 부풀어 있을 때 하므로 누구나 이유를 댄다. 문제는 매도다. 대부분의 손실은 "언제 팔지"를 정하지 않고 산 데서 비롯된다. 기준이 없으면 가격이 판단을 대신한다. 오르면 더 오를 것 같아 못 팔고, 빠지면 본전 생각에 못 판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
□ 오늘 매매일지 파일이나 노트를 하나 만들고 항목을 '날짜·종목·근거·반증조건·기간' 다섯 칸으로 고정한다.
□ 보유 중인 종목 하나를 골라 지금 사는 이유를 세 문장으로 적어본다. 안 써지면 비중 축소 후보로 표시한다.
□ 최근 손실이 가장 컸던 거래 한 건을 골라 당시 판단 근거를 기억나는 대로 복기해 적는다.
전문 보기: https://qpx.kr/book/book/투자-고수들의-매매일지-적자생존-2027?ref=newsletter
■ 오늘 함께 공개된 인사이트
· 자본주의 시스템 해킹 매뉴얼 (전쓰트) — 자본주의를 원망하는 대신, 규칙을 읽고 그 규칙 안에서 자리를 바꾼다.
https://qpx.kr/book/book/자본주의-시스템-해킹-매뉴얼?ref=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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