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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변화2026년 8월 25일 (화)읽는 데 4분

8월 25일 오늘의 변화 — 진공 요동과 시밀러 경쟁

초전도체를 더 좋게 만드는 방법으로 재료가 아니라 그것이 놓인 진공 자체를 건드린 실험이 Nature에 실렸다. 같은 날 일본에서는 중성원자 방식 양자컴퓨터가 처음 가동에 들어갔고, 국내 바이오에서는 키트루다 특허 만료를 앞둔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

30초 요약
  • 진공 양자 요동만으로 초전도 임계온도 5.4% 상승, Nature 게재
  • Infleqtion QPU로 일본 첫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슌카이' 가동
  • 셀트리온, 키트루다 시밀러 CT-P51 국내 품목허가 신청

아무것도 넣지 않고 초전도 온도를 올렸다

중국과학기술대·상하이교통대·MIT 공동 연구팀이 테라헤르츠 암흑 공동(dark cavity)에 NbSe2 초전도체를 결합해, 외부 구동 없이 진공 양자 요동만으로 임계온도를 최대 5.4% 높이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를 세계 최초라고 밝혔고 결과는 8월 19일 Nature에 게재됐다. 초전도라는 축은 오늘 처음 나온 것이 아니다. 8월 19일에는 크립톤 스퍼터링으로 탄탈럼 증착 온도를 절반으로 낮춰 양자칩 공정 병목을 완화한 소식이, 8월 21일에는 자기부상 고체 네온 입자로 전자 큐비트의 설계 결함을 넘어서려는 시도가 같은 자리에 있었다. 물질 자체를 바꾸는 대신 소자가 놓인 조건을 바꾸는 쪽으로 손을 대고 있다는 점이 이 기록들의 공통점이다.

초전도 — 앞선 기록
  1. 08-21자기부상 고체 네온 입자로 전자 큐비트 설계 결함 극복 시도양자뉴스
  2. 08-19크립톤 스퍼터링으로 탄탈럼 증착 온도 절반 낮춰 양자칩 공정 병목 완화양자뉴스

일본의 첫 중성원자 양자컴퓨터 '슌카이'

미국 양자기업 Infleqtion이 양자처리장치(QPU)를 제공해 일본 최초의 중성원자 방식 전 스택 양자컴퓨터 '슌카이(Shunkai)' 가동을 지원했다. 분자과학연구소(IMS) 오모리 켄지 교수팀이 주도하며 초기 약 50큐비트 규모로 운영을 시작했다. Infleqtion은 8월 내내 이어져 온 이름이다. 8월 13일 2분기 매출 116% 성장과 연간 전망치 상향, 8월 14일 옥스퍼드 양자혁신센터 착공, 8월 19일 콜로라도 루이즈빌 양자혁신센터 개소와 글로벌 본사 이전, 그리고 2027년 광물 탐사 양자센싱 실증 예고가 앞서 기록됐다. 거점과 실적을 늘려 온 흐름이 이번에는 해외에서 실제로 돌아가는 장비로 나타났다.

Infleqtion — 앞선 기록
  1. 08-19Infleqtion, 콜로라도 글로벌 본사 개소…2027년 광물 탐사 양자센싱 실증 예고양자뉴스
  2. 08-19Infleqtion, 콜로라도 루이즈빌에 양자혁신센터 개소·글로벌 본사 이전양자뉴스
  3. 08-14T-SQUARED, 옥스퍼드 Infleqtion 양자혁신센터 착공양자뉴스
  4. 08-13Infleqtion, 2분기 매출 116% 성장…2026년 연간 전망치 상향양자뉴스

알지노믹스, 릴리의 샌디에이고 허브에 입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일라이 릴리의 바이오 이노베이션 허브 '릴리 게이트웨이 랩스'에 입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바이오기업에 실험실 시설을 제공하고 일라이 릴리의 연구자·경영진과 교류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릴리 벤처스와 릴리 익스플로R&D 등과의 연계도 예정돼 있다. 알지노믹스는 입주를 통해 RNA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과 미국 현지 연구개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루다 시밀러, 두 번째 허가 신청이 들어왔다

셀트리온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CT-P51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신청 적응증에는 비소세포폐암, 흑색종, 위암, 두경부암 등이 포함됐고, 완전 절제술을 받은 흑색종 환자 228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이 함께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에 이은 두 번째 허가 신청이다. 이 구도는 8월 20일 「키트루다 시밀러 경쟁 심화…삼바·알보젠·셀트리온 특허도전」으로 이미 한 차례 정리된 바 있고, 특허 만료를 앞둔 경쟁이 이번에 실제 신청 단계로 넘어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 앞선 기록
  1. 08-20키트루다 시밀러 경쟁 심화…삼바·알보젠·셀트리온 특허도전바이오뉴스
분야를 가로질러

'신약개발'이라는 이름에 함께 닿은 곳

오늘 서로 다른 사이트가 같은 이름에 닿은 지점은 '신약개발'이다. 바이오뉴스에서는 알지노믹스의 RNA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과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허가 신청이 그 축 위에 있다. 양자뉴스도 같은 주제에 닿아 있다. 두 사이트는 서로를 보지 않고 각자의 분야만 다루므로, 같은 이름이 양쪽에 동시에 올라와 있다는 사실은 어느 한쪽 화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여기서 더 나아간 해석은 붙이지 않는다 — 지금 확인되는 것은 두 분야가 같은 단어를 쓰고 있다는 것까지다.

이 글의 근거가 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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