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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자체 급속충전망 1년 만에 39% 성장, 포트 1,18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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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리비안은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자체 급속충전망 어드벤처 네트워크가 1년 전 같은 분기보다 39% 늘어 포트 1,185개, 스테이션 165곳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최대 300kW 출력을 지원하며, 스테이션 수는 지난해 3분기 말보다 26% 증가했다. 반면 완속 충전망 웨이포인트는 최근 발표 자료에 언급되지 않았고 올해 설치된 11kW 충전기는 10기에 그쳤다.

리비안이 3분기 실적 보고에서 자체 급속충전망 '어드벤처 네트워크(RAN)'의 규모를 공개했다. 최대 300kW를 낼 수 있는 충전 포트가 1,185개로 지난해 3분기보다 39% 늘었고, 스테이션은 165곳으로 26% 증가했다. 미국 내 150곳 이상에서 1,100개를 넘는 충전기를 운영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이 급속충전기가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고 말한다. 다만 이는 RAN 충전기에서 나가는 전력 1kWh마다 다른 지역이나 다른 주에서 가동되는 재생에너지원과 매칭하는 방식으로, 충전기에 꽂힌 전기가 곧 태양광·풍력 발전에서 직접 온다는 뜻은 아니다.

리비안 승용 모델은 NACS를 갖춘 테슬라 슈퍼차저를 포함해 미국 전역의 공용 급속충전기 수만 기를 쓸 수 있다. 그런데도 전용 설계 충전 스톨을 쓰는 자체 인프라에 계속 투자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대비되는 쪽은 완속(레벨2) 충전망 웨이포인트다. 최근 발표 자료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았고, 미국 에너지부 대체연료데이터센터(AFDC) 자료를 보면 올해 설치된 11kW 충전기는 10기뿐이다. 가장 최근 2기가 10월에 가동에 들어갔다. 현재 미국 내 208곳에서 웨이포인트 레벨2 충전기 540기를 운영한다.

급속충전망이 빠르게 늘었다고 해도 전체 판에서 리비안의 몫은 아직 작다. 비교하면 테슬라는 미국에서 3,300곳에 가까운 장소에 급속충전 포트 4만 개 이상을 두고 있고, 여기에 약 4,000곳의 레벨2 데스티네이션 차저 1만 4,000기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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