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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체리·오리엔트 모션, 양산형 EMB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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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바스프는 체리자동차, 오리엔트 모션과 함께 전자기계식 브레이크(EMB) 기반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개발·양산된 이 시스템은 체리의 프리미엄 모델 익시드 EX7에 적용됐다. 바스프의 울트라미드와 울트라듀어가 플라스틱 브레이크 페달, 모터 기어 유닛, 도메인 제어 유닛에 쓰였고 페달 어셈블리는 금속 대비 무게를 약 25% 줄였다.

바스프는 체리자동차와 제동 기술 기업 오리엔트 모션과 함께 전자기계식 브레이크(EMB)를 쓰는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이를 세계 최초의 양산형 EMB 기반 시스템이라고 설명한다. 중국에서 개발·양산됐고, 적용 차종은 체리의 프리미엄 모델 익시드 EX7이다. 바스프의 폴리아마이드 소재 울트라미드와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소재 울트라듀어가 전체를 플라스틱으로 만든 브레이크 페달, 모터 기어 유닛(MGU), 도메인 제어 유닛(DCU)에 들어갔다. 이 소재는 기계적 강도와 전기 절연성, 치수 안정성을 내세우며 고온·고습 환경을 겨냥했고, 페달 어셈블리는 금속 페달보다 무게가 약 25% 가볍다.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는 유압으로 힘을 전달하던 구조를 전자 제어 액추에이터로 바꾸는 방식이다. 제동 장치와 차량 동역학 제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묶어 설계할 수 있어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흐름과 맞물린다. 제도 쪽 변화도 있다. 중국 국가표준 GB 21670-2025는 전기 제어식 제동 시스템을 포함하고 EMB를 새로운 기술 방식으로 인정했다. 규제가 길을 열어준 만큼 확산 속도가 달라질 수 있는 지점이다.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시험에서는 EMB가 제동 응답성과 제어 정밀도, 안전 이중화 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였다고 바스프는 전했다. 업계가 주목하는 또 하나는 E/E 아키텍처다. 제동이 전자 신호로 처리되면 분산된 제어기를 중앙집중형으로 모으는 설계가 수월해진다. 오리엔트 모션 최고경영자 스티브 얀은 이번 출시를 "브레이크 바이 와이어 기술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체리 익시드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류허닝은 소재와 부품, 통합 시스템 솔루션에 대한 새로운 요구가 나타나고 있다며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 기술의 양산화를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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