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하이럭스 수소전기차, 태국서 생산 승인 — 2027년 12월 가동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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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토요타의 차초엥사오주 반포 공장 투자 14억9000만 바트를 승인했다. 하이럭스 FCEV 전용 라인과 공장 내 수소 충전소를 짓고, 2027년 12월 생산 시작을 계획한다. 초기 물량은 전량 수출용이며 연간 3000대 규모다.
태국 투자위원회(BoI)가 토요타의 반포 공장 투자 14억9000만 바트를 승인했다. 하이럭스 FCEV 전용 생산 라인을 새로 깔고, 생산과 시험에 쓸 수소 충전소도 공장 안에 짓는다. 생산 개시 시점은 2027년 12월로 잡혀 있다. BoI는 이 차가 태국에서 만드는 첫 수소연료전지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포 공장은 9세대 하이럭스의 내연기관·마일드 하이브리드·배터리 전기 모델을 이미 함께 만드는 곳이다. 토요타는 하이럭스 BEV를 다른 어느 시장보다 태국에 먼저 내놨지만, FCEV는 처음에는 수출만 한다는 계획이다. BoI 발표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과 호주·뉴질랜드가 우선 시장이다. 연간 생산 목표는 3000대로, 틈새 파생 모델의 성격이 분명하다.
차의 윤곽도 조금씩 드러났다. 지난달 IAA 트랜스포테이션 2026에서 공개한 첫 티저 이미지에는 헤드램프 상단을 따라 세 구획으로 나뉜 주간주행등, 하이럭스 BEV처럼 막힌 상단 그릴이 보였다. 도색은 미라이에 쓰이는 포스 블루와 비슷해 보였다. 토요타가 목표로 제시한 수치는 최대 견인 중량 2.5톤, 주행거리 400km 이상이다.
출시 목표는 2028년이다. 그 전에 모터스포츠 부문 가주 레이싱이 2027년 다카르 랠리 '퓨처 미션 1000' 부문에 DKR GR FC 하이럭스를 투입해 기반 기술을 시험할 전망이다. 이 랠리 전용 차량은 합산 출력 400kW의 연료전지 스택 2기와 총 8.4kg을 담는 고압 수소 탱크 4개를 쓴다. 랠리에서 모은 데이터는 양산형 연료전지 기술을 다듬는 데 쓰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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