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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F-150 라이트닝 판매 종료… 2만8350달러 패덤과 EREV 픽업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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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포드가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을 공식 판매 목록에서 내렸다. 자리를 대신할 차는 2027년 초 2만8350달러에 나오는 중형 전기 픽업 패덤과, 가솔린 발전기를 얹은 주행거리 연장형(EREV) 풀사이즈 픽업이다. 포드는 기존 라이트닝 보유자에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정비 지원은 이어간다고 밝혔다.

포드가 F-150 라이트닝을 홈페이지에서 내렸다. 지난해 12월 현행 모델 생산을 끝낸 뒤 몇 달간 재고 판매가 이어졌지만, 이제는 구매 페이지 대신 "F-150 라이트닝이 바뀌고 있다"는 안내와 새 UEV(유니버설 전기차) 플랫폼 예고가 걸렸다. 한때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 픽업이었다.

후속 라인업은 둘로 나뉜다. 먼저 UEV 플랫폼 첫 차인 전기 픽업 패덤(Fathom)이 2027년 초 판매에 들어간다. 지난달 공개된 기본형 가격은 2만8350달러로, 1595달러의 배송비를 더해도 3만 달러를 넘지 않는다. 생산은 루이빌 조립공장에서 맡는다. 포드는 패덤이 라이트닝보다 효율과 수익성에서 한 단계 올라선 차라고 설명하면서, 실내 공간이 토요타 RAV4보다 넓고 애플 지도를 내비게이션에 직접 통합한 첫 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패덤은 중형 픽업이라 라이트닝의 자리를 그대로 메우지는 않는다. 풀사이즈 자리는 가솔린 발전기를 얹은 EREV가 맡는다. 포드는 이 차의 총 주행거리를 700마일 이상으로 제시했다. 짐 팔리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12월 CNBC 인터뷰에서 "5만, 7만, 8만 달러짜리 고가 전기차는 팔리지 않았다"고 말했고, EREV를 두고 "기름 한 탱크로 700마일을 가면서 90%의 시간은 전기로만 달리는 더 나은 해법"이라고 했다.

두 차의 최종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구매를 저울질하는 쪽에서 보면 포드의 전기 픽업 전략이 고가 대형 BEV에서 저가 중형 BEV와 장거리 EREV로 갈라진 셈이고, 견인이나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하는 이용자에게는 충전 인프라 대신 주유로 거리를 버는 선택지가 생긴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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