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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 크로스 37kWh 보급형 주문 시작, 독일 2만7995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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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폭스바겐이 전기 SUV ID. 크로스의 37kWh 배터리 기본 트림 '트렌드'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독일 기준 부가세 포함 2만7995유로, 약 3만1500달러부터다. 85kW 모터를 얹고 WLTP 기준 최대 324km를 주행한다.

폭스바겐이 이번 주 ID. 크로스의 가장 저렴한 구성인 '트렌드' 트림 주문을 열었다. 독일 판매가는 부가세를 포함해 2만7995유로, 약 3만1500달러다. 37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와 85kW(114마력) 모터를 조합하고, WLTP 기준 최대 324km(201마일)를 간다. 더 큰 52kWh NMC 배터리 버전은 이미 7월에 주문이 시작됐고, WLTP 기준 최대 427km(265마일)다. 급속충전은 37kWh가 최대 90kW로 10→80% 약 23분, 52kWh가 최대 105kW로 약 24분이 걸린다.

ID. 크로스는 ID. 폴로와 같은 MEB+ 플랫폼을 쓰며, 폭스바겐이 새로 꾸린 보급형 전기차 라인업에서 첫 전기 SUV다. 라인업은 트렌드(37kWh·85kW), 라이프·스타일(37kWh·99kW 기본, 52kWh·155kW 선택)의 세 갈래로 갈린다. 차체는 길이 4161mm, 너비 1794mm, 높이 1588mm, 휠베이스 2601mm로 내연기관 T-크로스와 비슷한 체격이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계기판과 12.9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들어가고, 계기판을 1세대 골프 분위기로 바꾸는 '레트로 디스플레이' 모드가 ID. 폴로·ID. 티구안과 함께 적용됐다.

가격대는 T-크로스(2만5280유로)와 티구안(3만9385유로) 사이에 놓인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CEO는 스페인 팜플로나 공장에서 생산이 시작된 지난달 이 차를 "현대적이고 신뢰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표현했다. 베스트셀러 T-크로스의 전기차 짝을 같은 체급·비슷한 가격대로 채우겠다는 뜻이다. 미국 출시 계획은 없고, 대신 ID.4를 대체할 ID. 티구안이 2027년 초 미국에 들어온다.


이 글은 Electrek 기사를 읽고 요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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