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빌트, 전기 트럭을 공공 조달 계약에 넣었다 — 미국·캐나다 5만여 기관이 입찰 없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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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피터빌트가 중·대형 배터리 전기 트럭을 소스웰(Sourcewell) 공동구매 계약에 추가했다. 2028년 7월까지 연장된 이 계약으로 소스웰 회원 기관 5만여 곳은 사전 협상된 가격·조건으로 클래스 5~8 상용 트럭을 조달할 수 있다. 자체 입찰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 핵심이다.
피터빌트가 중·대형 배터리 전기 트럭 라인업을 소스웰과 맺은 공동구매 계약에 포함시켰다. 계약은 2028년 7월까지 연장됐고, 대상은 피터빌트의 클래스 5~8 상용 트럭 전체다. 온하이웨이·특수목적(버케이셔널)·중형 전기 모델을 소스웰의 사전 협상 계약을 통해 들여올 수 있게 됐다. 피터빌트 영업·마케팅 부문 부총괄 에릭 존슨은 "전기차를 계약에 추가하고 긴 입찰 과정을 없애는 것으로, 기관들이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자원을 가장 중요한 곳에 쓸 수 있게 돕는다"고 말했다.
미국·캐나다의 주·지방 정부 조달은 공정성과 투명성, 세금의 책임 있는 집행을 위해 경쟁 구매 규칙을 따른다. 제안요청서(RFP)를 쓰고 공고하고, 입찰을 받아 평가하고, 공개 의견 수렴까지 거친다. 소스웰은 이 절차를 미리 대신 수행하는 정부 기관이다. RFP를 공개하고 입찰을 받아 정해진 기준으로 평가한 뒤, 감사 가능한 절차로 계약을 체결해 경쟁을 통해 협상된 가격을 미국·캐나다의 정부·교육기관·비영리단체 5만여 곳에 개방한다.
공공 차량의 전동화에서 차 값만큼 걸림돌이 되는 것이 조달 기간이다. 기관이 전기 트럭을 사기로 해도 자체 입찰을 처음부터 돌리면 시간이 걸린다. 이번 계약은 그 절차를 건너뛰는 것이 아니라 소스웰이 이미 마친 절차를 쓰는 방식이다. 결과적으로 지방 정부 차량 운영 조직이 필요한 시점에 더 빠르게 전기 트럭을 들일 수 있는 경로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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