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경형 EV '라코', 스리랑카·마카오로 수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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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가 7월 일본 출시한 경형 전기차 라코의 해외 판매를 스리랑카와 마카오에서 시작했다. 스리랑카는 상위 프리미엄 단일 트림만 들여오며 가격은 1,219만 1,000스리랑카루피, 11월 9일까지는 1,145만 루피다. 일본 내 300 프리미엄 트림이 249만 7,000엔인 것과 비교하면 수입 관세와 현지 세금 탓에 차이가 크다.
BYD가 경형 전기차 라코의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7월 일본 출시 이후 첫 수출 시장은 스리랑카와 마카오다. 스리랑카에서는 확정 예약을 받기 시작했고, 마카오에서는 사전 주문을 열었다. 스리랑카 판매 사양은 일본 최상위 300 프리미엄에 준하는 프리미엄 트림 하나로, 가격은 1,219만 1,000스리랑카루피(약 3만 2,900유로)다. 11월 9일까지 적용되는 출시 프로모션 가격은 1,145만 루피(약 3만 900유로)다. 같은 급 트림이 일본에서 249만 7,000엔(약 1만 4,100유로)인 것과 차이가 큰데, 수입 관세와 현지 세금 등이 이유로 꼽힌다.
파워트레인은 전륜을 굴리는 영구자석 동기모터로 47kW, 160Nm을 낸다. 스리랑카 사양은 35.8kWh LFP 배터리를 기본으로 얹고 AC 최대 6kW, DC 최대 50kW 충전을 지원한다. DC로 30%에서 80%까지는 최단 25분이 걸리고, V2L도 포함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15.8초,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320km다. 일본에서 제시한 WLTC 기준 수치와 같은 값이다. 제스처로 열리는 전동 슬라이딩 도어, 15인치 알로이 휠, 10.1인치 터치스크린, 7인치 디지털 계기판, 열선 컵홀더와 앞좌석 열선이 들어가고, 자동 비상제동·차선이탈 경고·사각지대 감지·운전자 피로 감지·뒷좌석 승객 감지, 360도 카메라, 에어백 6개가 묶인다.
스리랑카는 경차 수요가 이미 형성된 시장이다. 현지 매체 Economynext 보도에 따르면 스즈키는 올해 1~8월 왜건R과 스페시아를 합쳐 1만 1,500대 가까이 팔았다. 라코는 이 시장의 첫 전기 경차이며, BYD는 향후 1년간 3,000대 판매를 목표로 제시했다. 마카오 사양도 같은 트림으로 보이고 현지 교통국 자료상 일본 명칭을 쓰지만, 출시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누적 주문은 약 2,000대로, BYD오토재팬 토포쿠지 아츠키 대표가 스리랑카 출시 행사에서 밝혔다. 9월 28일까지 집계로 구매자의 82%가 브랜드 신규 고객, 85%가 300 프리미엄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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