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버섯 소불고기 덮밥
가을 제철 표고·새송이·느타리버섯의 향긋함과 달콤 짭조름한 소불고기 양념이 한 그릇에 어우러진 든든한 덮밥입니다. 버섯에서 우러난 진한 감칠맛이 양념 속에 녹아들어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비워지는 매력적인 요리예요. 준비부터 완성까지 30분이면 뚝딱 완성되어 바쁜 가을날에도 따뜻한 한 끼를 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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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 ·소불고기용 소고기 200g
- ·표고버섯 4개
- ·새송이버섯 1개
- ·느타리버섯 80g
- ·양파 0.5개
- ·대파 0.5대
- ·간장 3큰술
- ·설탕 1큰술
- ·맛술 2큰술
- ·참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큰술
- ·후추 0.25작은술
- ·식용유 1큰술
- ·깨 0.5작은술
- ·밥 600g
조리 순서
표고버섯은 밑동을 잘라내고 갓 부분을 0.5cm 두께로 편 썰어 줍니다. 새송이버섯은 세로로 반 갈라 어슷하게 0.5cm 두께로 썰고, 느타리버섯은 밑동을 조금 제거한 뒤 손으로 2~3가닥씩 먹기 좋게 찢어 줍니다. 💡 팁: 버섯을 물에 씻으면 수분을 흡수해 볶을 때 물이 많이 생기므로, 젖은 키친타월로 표면을 살살 닦아 사용하세요.
양파 1/2개를 0.5cm 두께로 채 썰고, 대파 1/2대는 어슷하게 0.3cm 두께로 썰어 각각 접시에 따로 담아 둡니다.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볶는 과정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됩니다.
볼에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맛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후추 1/4작은술을 넣고 숟가락으로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소불고기용 소고기 200g을 이 양념장에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주물러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한 뒤 10분간 재워 줍니다. 💡 팁: 고기가 양념에 골고루 닿도록 한 장씩 펼쳐 섞으면 나중에 더 고르게 익습니다.
중강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큰술을 두르고 손질한 버섯을 모두 한꺼번에 넣습니다. 자주 젓지 말고 1~2분 그대로 두어 바닥 면에 살짝 노릇한 색이 생기게 한 뒤 한 번 뒤적여 줍니다. 버섯에서 수분이 나오면 강불로 올려 빠르게 물기를 날려 주세요. 💡 팁: 수분을 충분히 날려야 양념이 묽어지지 않고 버섯이 쫄깃하게 완성됩니다.
버섯의 물기가 거의 날아가고 표면이 살짝 갈색빛을 띠면 채 썬 양파를 팬에 넣고 중불에서 1~2분 함께 볶습니다. 양파 가장자리가 투명해지면서 달큼한 냄새가 올라오면 다음 단계로 바로 넘어갑니다.
재워 둔 소고기를 양념째 팬에 넣고 젓가락으로 고기를 한 장씩 펼쳐 가며 중불에서 볶습니다. 고기가 겹치지 않아야 고루 빠르게 익으니 주의하세요. 2~3분 정도 볶으면 붉은 기가 사라지고 갈색으로 변하며 양념이 재료에 윤기 있게 코팅됩니다. 💡 팁: 소불고기용은 얇게 썰려 있어 금방 익습니다. 핏기가 사라지는 순간이 딱 적당한 시점이에요.
고기가 거의 다 익으면 썰어 둔 대파를 넣고 강불로 올려 30초~1분 빠르게 볶아 대파 향을 살립니다. 팬 바닥에 남은 양념이 재료에 고루 배어들면 간을 한 번 보고, 싱거우면 간장을 1/2큰술씩 추가해 맛을 맞춥니다.
불을 끄고 깨 1/2작은술을 뿌려 고소한 향을 더한 뒤 전체를 가볍게 한 번 섞어 줍니다. 버섯과 소고기에 양념이 반질반질하게 코팅된 상태가 완성 신호입니다.
따뜻한 밥 300g씩 그릇에 담고 그 위에 버섯 소불고기를 넉넉히 올려 냅니다. 기호에 따라 반숙 달걀 프라이를 얹거나 참기름 몇 방울을 추가하면 더욱 풍성한 한 끼가 됩니다. 💡 팁: 먹기 직전에 밥과 고기를 잘 비벼 먹으면 양념이 밥알 속까지 스며들어 훨씬 맛있어요.
태그
비 · 가을 · 행복 · 피곤 · 혼밥 · 2인 · 가족식사 · 고단백 · 30분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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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
- From tender beef bulgogi to spicy pork belly, Korean BBQ offers a tantalizing array of meaty delights. · Daniel — Unsplash License ·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