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설문에서 자동차 부품사의 71%가 3년 내 로봇산업 진출을 추진 중이지만, 판로와 수요처 확보 어려움을 가장 큰 애로로 꼽았다. 자동차 산업과 달리 휴머노이드 산업엔 완성품을 생산하는 앵커 기업이 국내에 없고, 현대차의 휴머노이드 생산 공장도 미국에 있어 국내 부품사들의 납품처가 해외에 머물러 있다. HMG경영연구원은 개발·생산·적용을 모두 갖춘 로봇업체가 전 세계에 테슬라와 HMG뿐이라고 밝혔고, 현대차 측은 새만금 공장을 그룹 로봇 생산과 향후 다른 로봇 개발사의 위탁생산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레…
LG전자가 29일 베트남 다낭에서 '2026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본선을 열었다고 밝혔다. LG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LG전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베트남 현지 기업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과 베트남 등 9개국에서 선발된 장애 청소년 81명이 AI 기반 정보 검색, 영상 제작, 자율주행 프로그래밍 등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GITC는 2011년 시작해 15주년을 맞았으며 지금까지 41개국에서 5000여 명이 참가했다.
LG와 삼성이 CES 2025에서 자사 스마트TV에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을 탑재한다고 밝힌 지 약 2년 만에,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든 TV에서 코파일럿 기능 지원을 종료한다고 Windows Central이 보도했다. 이 소식은 LG, 삼성,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Windows Central 기자의 webOS 기반 LG TV에 뜬 화면 내 알림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알림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LG TV에 탑재된 코파일럿 기능을 포함해 모든 TV에서의 지원 종료를 결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애플이 모바일 완제품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경쟁하면서도 디스플레이 부품 공급에서는 삼성전자 자회사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는 애플의 AI 스마트홈 플랫폼에서 연합 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모듈도 공급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삼성·LG는 완제품 시장에서는 경쟁하지만 부품·플랫폼 영역에서는 공생하는 복합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이 2027년도 사업계획과 사장단·임원 인사 준비에 들어갔다. 글로벌 AI 투자 확대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급격한 변화보다 경영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미래 핵심 사업 경쟁력과 성장 전략 실행력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둘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조직 정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LG가 19일부터 약 한 달간 구광모 대표 주재로 전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열어 올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점검한다. 전자·화학·통신서비스 계열 순으로 이어지며,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와의 AI 팩토리, 피지컬 AI, 모빌리티 분야 사업 협력과 후속 실행 계획도 함께 논의한다.
LG가 19일부터 구광모 대표 주재로 전 계열사 사업보고회를 약 한 달간 순차 진행한다. 전자·화학·통신서비스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해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점검하며, AI 팩토리·피지컬 AI·AX 등 AI 핵심 분야 전략과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와의 사업 협력 및 후속 실행 계획도 논의한다.
엔비디아코리아 정소영 대표는 피지컬 AI 테크 위크 강연에서 한국의 제조업과 AI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공급망에서 한국 기업의 역할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공급망과 달리 피지컬 AI는 로봇과 부품, 제조 기술까지 필요해 제조기업의 참여 기회가 넓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협력 사례로는 LG를 소개했는데, LG는 엔비디아의 로봇 AI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7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