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젬픽, 몸은 바꿀 수 있어도 삶까지 바꿀까?
오젬픽 등 GLP-1 계열 약물은 혈당, 체중,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구진은 이 약물이 정신건강, 취업, 결혼, 전반적인 웰빙까지 개선한다는 근거는 거의 찾지 못했다. 이는 이 약물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뚜렷한 효과에 비해 삶의 다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은 더 미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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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젬픽 등 GLP-1 계열 약물은 혈당, 체중, 심혈관 건강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연구진은 이 약물이 정신건강, 취업, 결혼, 전반적인 웰빙까지 개선한다는 근거는 거의 찾지 못했다. 이는 이 약물이 신체 건강에 미치는 뚜렷한 효과에 비해 삶의 다른 영역에 미치는 영향은 더 미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흰머리는 노화·유전·흡연·스트레스 외에 영양 상태의 영향도 받는데, 관련 연구들에서 일찍 흰머리가 생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혈액 속 철분·칼슘·구리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철분은 모낭에 산소를 공급하고, 구리는 멜라닌을 만드는 효소 작용에, 아연은 세포와 단백질 생성에 관여해 모발 건강과 관련이 있다고 소개됐다.
서울성모병원 위암센터가 1929년생 97세 환자 Y씨에게 로봇수술로 위 전절제술을 시행해 성공적으로 퇴원했다고 18일 밝혔다. Y씨는 10년 전 조기 위암으로 내시경 절제술을 두 차례 받은 뒤 올해 상부 위에 새 종양이 발견됐고, 크기가 크고 경계가 불분명해 내시경 절제가 불가능해 위 전체를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환자의 신체·인지 기능이 양호했던 점을 근거로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46)이 휴가지 SNS에 선명한 복근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됐다. 기사는 그가 발레와 함께 짐볼·케틀벨 등을 이용한 근력운동을 꾸준히 해온 점을 소개하며, 발레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코어 근력, 유연성, 균형감각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복근이 뚜렷해지는 데는 체지방량, 식습관, 유전적 요인 등이 함께 작용해 발레만으로 복근이 생긴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호주의 하이록스 선수 조안나 비에트르지크는 지난 토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하이록스 대회 중 배변 실수를 겪었다고 사과했다. 그는 대변이 다리를 타고 흐르는 채로 공용 장비를 사용하며 경기에서 우승했고, 기사는 고대 올림픽 때부터 있었다는 '러너스 다이어리아' 현상과 극한 운동이 장을 '기계적으로 흔드는' 것이 관련 있다는 설명을 다룬다.
미국 이팅웰 등의 자료에 따르면 첨가당 섭취를 줄이면 초반에는 갈망·두통·피로·브레인포그가 나타나다가, 2주차 무렵부터는 복부 팽만감 감소, 수면 개선, 명확해진 배고픔 신호, 음식 욕구 감소 등이 나타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이 시기에 체중 자체는 변하지 않을 수 있지만 인슐린 반응 개선, 간의 당 축적 감소 등 대사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하며, 기사는 영양 성분표 확인, 음료 선택 주의, 수면 관리 등 첨가당 줄이는 방법도 함께 소개했다.
달리기를 하는 집단에 고학력·고소득자가 많다는 집계는 여러 자료에서 반복해 나타났다. 다만 달리기가 인지 능력에 작용하는 것인지, 그런 조건의 사람이 달리기를 택하는 것인지는 이 자료로 구분되지 않는다. 기사에 인용된 전문가들은 달리기를 다른 유산소 운동보다 앞세우지 않았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가을철 갑작스러운 등산·걷기로 생길 수 있는 무릎·허리 통증 사례를 소개했다. 평소 운동이 적던 중년층이 갑자기 장시간 걷거나 경사가 심한 산을 오르면 무릎과 허리에 부담이 커질 수 있으며, 특히 내리막길에서 무릎에 걸리는 부담이 오르막이나 평지보다 크다고 설명했다.
마늘과 양파는 퀘르세틴, 알리신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며, 여러 연구에서 위암·대장암·식도암 등 암 위험 감소, 혈압·콜레스테롤 저하, 혈당 조절, 장 건강 및 면역 기능 개선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됐다. 기사는 한국이 1인당 마늘 소비량 6.9㎏으로 세계 최대 소비국이라는 점과 함께 이런 효능들을 소개했다.
배우 김강우와 모델 장윤주가 아침마다 케일·셀러리·사과(KCA)나 양배추·당근·사과(CCA)로 만든 착즙주스를 마신다고 밝히며, 각각 변비와 얼굴 붉은기 개선을 언급했다. 인제대 곽정현 교수팀이 건강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셀러리·케일·양배추·레몬으로 만든 저당 착즙주스와 식빵을 함께 먹었을 때 30분 후 혈당이 식빵과 물을 먹었을 때보다 낮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매끼 원물 채소 섭취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 채소 비중이 높은 착즙주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 퀸즐랜드에 사는 제스 밀러(31)가 232kg에서 137kg을 감량한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배달·포장음식과 패스트푸드를 먼저 끊고 직접 만든 음식을 도시락으로 나눠 먹으면서 첫 6개월간 60kg을 감량했고, 이후 체력이 붙으면서 헬스장 근력운동을 시작했다. 기사는 이와 함께 집밥 섭취 빈도와 정상체중 가능성의 관련성을 본 영국 성인 1만1396명 조사(2017년), 1인분 양이 많을수록 섭취 열량이 늘어난다는 메타분석(2022년), 체중감량 중 근력운동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를 함께 소개했다.
감자는 수분이 많고 부피가 커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고, 삶기·찌기·굽기처럼 기름을 적게 쓰는 조리법을 택하면 열량 부담이 크지 않다. 삶은 감자를 충분히 식히면 일부 전분이 소화가 느린 저항성 전분으로 바뀌어 으깨 먹을 때보다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감자도 탄수화물 섭취량에 포함해야 하고, 단백질 식품·채소와 함께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추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