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아이들 1년 식사기록 분석, 영양학 난제 도전
연세대 함선옥 교수팀과 누비랩 공동 연구진이 경남 창원 어린이집 12곳, 영유아 170명을 대상으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음식기록 13만6517건을 AI로 분석해 아이들의 1년간 식사 변화를 살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컬리너리 사이언스 앤 하스피탈리티 리서치'에 실렸다. 영양학에서 식이섭취 조사에 흔히 쓰여온 방법은 조사 대상자나 보호자가 지난 24시간의 식사를 떠올려 답하는 '24시간 회상법'이었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집 현장에서 자동으로 쌓인 장기 기록을 연구 데이터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기존 조사 방식과 차별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