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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안전·정렬·평가

싱가포르 IMDA "AI 안전, 테스트로 입증해야"

전자신문 SW·2026-09-27

요약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의 리완시 AI 거버넌스·안전 클러스터 디렉터가 전자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안전을 개념적으로만 논해서는 안 되며 시스템이 실제로 안전한지 입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싱가포르 AI 안전 정책의 특징으로 AI를 규제하는 원칙과 지침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시험하고 이를 독립적으로 검증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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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지침 제정을 넘어 실제 시험과 독립 검증 체계를 강조한 점이 다른 국가의 AI 안전 접근과 비교될 만한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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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같은 날 전자신문이 보도한 FAR.AI와 AIDX 사례는 싱가포르가 강조해온 '시험과 독립 검증' 접근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들이다. FAR.AI는 AI를 직접 공격해 취약점을 찾고, AIDX는 모델과 서비스 단위로 위험 영역별 시험 항목을 운영한다. IMDA 디렉터의 발언은 이런 개별 사례들이 원칙이 아니라 실제 검증 체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정책적 맥락을 설명한다.

짚어야 할 점

  • 이번 발언은 원칙·지침 중심의 규제 논의(미·중 소통 채널 합의, 하원의 미·중 AI 안전협정 요구)와 달리, 실제 시험·검증이라는 실행 층위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대비된다.
  • AIDX가 소개한 위험 영역별 시험 항목, FAR.AI의 공격 기반 취약점 탐색은 IMDA가 말하는 '독립 검증 생태계'의 실제 작동 방식을 보여준다.
  • 한국의 인공지능안전연구소가 국민 참여형 '지킴이'로 위험 사례를 수집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싱가포르는 전문 검증 기업을 통한 제3자 시험 체계에 무게를 둔다는 차이가 드러난다.
  • 미국에서는 국방부의 앤트로픽 배제 판결처럼 안전성 판단이 법적 분쟁으로 번지는 반면, 싱가포르는 시험·검증을 정책 인프라로 제도화하려 한다는 점에서 접근 방식의 온도 차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IMDA가 말하는 '독립적 검증'이 AIDX 같은 민간 기업에 대한 인증이나 공인 절차로 이어지는지, 아니면 자율적 생태계 조성에 그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런 시험·검증 결과가 실제 서비스 출시 허가나 규제 조치와 어떻게 연동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 싱가포르의 이 같은 접근이 미국이나 중국 등 다른 나라의 AI 안전 정책과 실제로 얼마나 다른지, 구체적 비교 자료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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