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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KT클라우드, 안산에 50㎿ AI데이터센터 착공

전자신문 SW·2026-10-22

요약

KT클라우드가 수도권 AI 인프라 공급 확대와 고밀도 AI 서버 수요 대응을 위해 50메가와트(㎿) 규모의 '안산 AIDC' 착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2031년까지 1기가와트(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AIDC)를 공급하겠다는 KT클라우드의 전략 중 하나다. 안산 AIDC는 수도권 내 고밀도 AI 인프라 공급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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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하나의 전력 규모가 50㎿에 이른다는 점은 AI 인프라 확장이 전력 공급 확보와 맞물려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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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KT클라우드는 2031년까지 1기가와트(GW) 규모의 AI데이터센터(AIDC)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혀왔고, 이번 안산 50㎿ 착공은 그 실행 사례다. 같은 날 IT조선 보도에 따르면 안산 AIDC는 연면적 약 3만6878㎡,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로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10월 21일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AIDC 전용 그리드코드 도입을 추진 중이고, SK텔레콤 임원은 세액공제 확대와 전력 규제 완화를 제언하는 등,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을 둘러싼 제도 논의가 같은 시점에 이어지고 있다.

짚어야 할 점

  • 50㎿급 데이터센터 하나에도 상당한 전력 확보가 필요해, 안산 AIDC 역시 연내 도입 예정인 AIDC 전용 그리드코드의 적용 범위에 따라 투자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국내에서는 세액공제 확대와 전력 규제 완화가 유치 경쟁력의 조건으로 제시되고 있는데, 안산 프로젝트가 이런 제도 변화의 수혜 대상이 될지는 이 발표에서 드러나지 않는다.
  • 텍사스 사례처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를 어떤 발전원으로 충당하느냐가 환경 영향을 좌우한다는 지적이 해외에서 나오는 만큼, 안산 AIDC의 전력 공급원 역시 살펴볼 지점이다.
  • 젠슨 황이 공개한 모듈형 데이터센터 'DSX POD'처럼 해외에서는 구축 기간과 전력·냉각 효율을 줄이는 기술이 등장하고 있어, 국내 신규 AIDC들의 설비 방식과 비교해볼 만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안산 AIDC의 전력을 어떤 발전원(재생에너지 또는 기존 전력망)으로 공급받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연내 도입될 AIDC 전용 그리드코드가 이미 착공한 안산 사업에도 적용되는지, 그에 따른 투자 일정 변화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안산 AIDC에 입주할 고객사나 가동 후 가동률 목표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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