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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생태계

LG전자, 월드파운데이션모델로 피지컬AI 산학연 협력

ZDNet Korea·2026-10-06

요약

LG전자가 서울 코엑스 'AI 페스타 26'에서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고 LG전자가 주관하며, 마음AI·홀리데이로보틱스·로보티즈·크라우드웍스·알체라·KT·KAIST·서울대 등 9개 산학연이 참여한다.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은 로봇이 현실 물리 환경의 구조와 동역학을 이해해 이후 상황을 예측하고 판단하도록 돕는 모델이다. 현장 수집이 어려운 위험 작업은 LG전자의 자체 물리 엔진 기반 'K-시뮬레이터'로 재현할 계획이며, LG전자는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데이터 수집과 검증을 맡는다. LG전자는 이 과제가 2027년 본 사업의 기술 기반이자 중소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도입을 돕는 'K-레시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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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출시가 아니라 정부 주도로 데이터·시뮬레이션·검증 인프라를 함께 구축하는 산학연 컨소시엄 단계로, 실제 상용화는 2027년 본 사업 이후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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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ITP가 추진하고 LG전자가 주관하는 국책 과제로, 같은 날 'AI 페스타 26'에서 공개된 KAIST의 물리 시뮬레이션 기반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PhysHanDI, MPMAvatar) 연구도 바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즉 KAIST가 보여준 '5초 영상으로 물성 복원' 같은 기술은 LG전자가 주관하는 이 컨소시엄의 연구 성과물 중 하나다.

짚어야 할 점

  • 제품이나 서비스 출시가 아니라 데이터·시뮬레이션·검증 인프라를 함께 만드는 9개 기관 컨소시엄 단계이며, 실제 상용화는 2027년 본 사업 이후로 미뤄져 있다.
  • LG전자는 모델 개발 자체보다 하드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 수집·검증 역할을 맡고 있어, KAIST 등 연구기관이 핵심 알고리즘을, LG전자가 실증·검증을 분담하는 구조로 보인다.
  • 'K-시뮬레이터'로 위험 작업을 가상 재현한다는 설명은 KAIST가 공개한 물리 법칙 기반 시뮬레이션 접근과 맞닿아 있어, 두 발표가 같은 과제 안에서 역할을 나눈 것으로 읽힌다.
  • '중소 제조기업의 피지컬 AI 도입'을 돕는 'K-레시피'를 표방한다는 점에서, 삼성SDS의 RX 전략이나 롯데이노베이트의 체험관처럼 같은 행사에서 나온 대기업 주도 로보틱스 전환 움직임과 비교해 볼 만하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이 사업의 예산 규모나 참여 9개 기관 각각의 역할 분담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 'K-시뮬레이터'가 KAIST가 소개한 PhysHanDI·MPMAvatar와 기술적으로 어떻게 연계되거나 구분되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2027년 본 사업의 규모, 지원 대상 중소 제조기업 수, 'K-레시피'의 구체적 형태에 대한 자료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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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나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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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
대규모 데이터로 미리 학습되어 다양한 하위 작업에 재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모델을 말한다.
학습
학습은 모델이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살펴보며 예측 오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내부 파라미터를 조정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평가
AI 모델이나 시스템의 출력이 원하는 기준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정량적·정성적으로 측정하는 절차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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