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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반도체

SK하이닉스 "AI 메모리 수요 계속 늘어난다"…풀스택 전략 공개

전자신문 SW·2026-10-29

요약

SK하이닉스가 전자신문 '테크서밋 2026'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부터 대용량 스토리지까지 아우르는 '풀스택 AI 메모리 크리에이터' 전략을 밝혔다. 임의철 솔루션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 담당 부사장은 모델 규모 확대와 에이전틱 인공지능 확산으로 메모리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프로세서 성능은 빠르게 향상된 반면 메모리 발전은 상대적으로 더뎌 격차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에 단일 제품이 아닌 계층별 메모리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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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업계가 AI 수요 대응을 HBM 단일 품목이 아닌 스토리지까지 포함한 전체 계층 전략으로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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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전자신문 테크서밋 2026에서는 메모리·반도체 업계 여러 관계자가 AI발 수요 증가와 그에 따른 전략을 잇달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HBM4 공급 확대에 힘입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냈고, SK하이닉스도 실적 호조로 증권가 목표주가가 최대 235만원까지 엇갈리는 등 HBM 수요가 실적을 좌우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동시에 중국 CXMT와 YMTC가 수출통제 속에서도 HBM·낸드 생산을 밀어붙이며 추격에 나선 상황도 함께 보도됐다.

짚어야 할 점

  • SK하이닉스의 발언은 HBM 한 품목이 아니라 스토리지까지 포함한 '계층별' 메모리 전략으로, 경쟁사 삼성전자가 HBM 중심으로 실적을 낸 구도와 비교해 볼 만하다.
  • 메모리 발전이 프로세서 성능을 따라가지 못해 격차가 생겼다는 지적은, TEL이 같은 행사에서 에너지 효율성을 반도체 생존 전략으로 꼽은 것과 맞닿아 있다.
  • 중국 CXMT·YMTC가 수출통제 제약 속에서도 HBM·고성능 낸드 생산을 서두르는 가운데, SK하이닉스의 풀스택 전략이 이런 추격을 의식한 것인지는 이 발표만으로는 알 수 없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계층별 메모리 솔루션'이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군과 로드맵을 의미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이 풀스택 전략이 실제 투자 계획이나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지는지, 구체적 수치나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 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를 수치로 뒷받침하는 근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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