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책

ISSUE 2026-10-11

AI는 생각하지 않는다, AI 리터러시 — AI를 과대평가하는 쪽과 과소평가하는 쪽 모두, AI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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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브릿지 · 2026년 10월 11일

■ 오늘의 책 — AI는 생각하지 않는다, AI 리터러시 (이제현)

AI를 과대평가하는 쪽과 과소평가하는 쪽 모두, AI가 무엇을 하는지는 모른다.

  · 유창함은 정확함의 신호가 아니다
    사람은 말투에서 신뢰를 읽는다. 더듬으면 의심하고, 매끄러우면 믿는다. 생성형 AI는 그 판단 기준을 무력화한다. 다음에 올 말로 그럴듯한 것을 고르는 구조이기 때문에, 틀린 내용도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나온다. 오히려 학습 데이터가 적은 영역일수록 더 단호해지기도 한다.…

  · AI는 평균을 잘한다, 그게 한계다
    AI의 출력은 데이터 분포의 중심을 향한다. 많이 본 패턴을 잘 재현하고, 드문 경우는 흐리게 처리한다. 이 성질은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만든다. 보고서 초안, 번역, 코드 골격처럼 "표준적인 결과물"에서는 사람보다 빠르다.…

  · 편향은 버그가 아니라 거울이다
    AI가 차별적인 답을 내면 사람들은 모델을 고치라고 말한다. 하지만 편향 대부분은 알고리즘이 만든 게 아니다. 학습 데이터에 이미 있던 것이 통계적으로 증폭된 결과다. 세상에 기록된 문서가 특정 집단을 더 많이, 특정 방식으로 다뤘다면 모델은 그 비율을 학습한다.…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
  □ 오늘 쓴 AI 답변 하나를 골라 숫자와 고유명사만 따로 뽑아 출처를 확인한다.
  □ 내 업무 목록을 "흔한 일 / 우리만의 일"로 두 칸에 나눠 적는다.
  □ 자주 쓰는 프롬프트에 대상 독자와 제약 조건 두 줄을 추가해 결과를 비교한다.

전문 보기: https://qpx.kr/book/book/ai는-생각하지-않는다-ai-리터러시?ref=newsletter

■ 오늘 함께 공개된 인사이트

  · 이게 되네? 힉스필드 AI 영상 만들기 캡컷·수노 (신무경) — 영상 제작의 병목은 재능이 아니라 도구 조합이었다.
    https://qpx.kr/book/book/이게-되네-힉스필드-ai-영상-만들기-캡컷수노?ref=newsletter
  · 그라시안의 사람을 읽는 눈 (발타자르 그라시안) — 사람을 못 읽으면 실력도 소용없다. 세상은 늘 사람을 통해 돌아간다.
    https://qpx.kr/book/book/그라시안의-사람을-읽는-눈?ref=newsletter

■ 테마 큐레이션

  · 내 값을 못 부를 때 3권 — 견적서에 숫자를 적는 순간 손이 멈추고, 결국 낮은 금액을 써서 보낼 때
    https://qpx.kr/book/curations/price-too-cheap?ref=news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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